4대 과기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 가능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본격적인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에 나섭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산업계 대표, 과학기술원 총장은 30일 KAIST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KAIST 지스트 DGIST UNIST 등 4개 과기원의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스트 DGIST UNIST 3개교가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며 KAIST 포함 4개 과기원에서 산업계와 함께 학사급 반도체 인력 양성을 추진합니다. 일반 사립대보다는 이공계특성화대학인 과기대에 반도체 공학과를 두는 것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
2023 입시 취업 연계 계약학과 반도체학과 총 7개교 운영 포스텍이 수정된 2023전형계획을 공개하면서 현재까지 발표된 반도체 계약학과 7개교의 2023학년 전형방법이 구체화됐습니다. 기업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곳은 기존 고려대 반도체공학(SK하이닉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삼성전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삼성전자)의 3개교 체제였습니다. 2023학년부터는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삼성전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SK하이닉스), 포스텍 반도체공학(삼성전자), 한양대 반도체공학(SK하이닉스)의 4개교가 합류하면서 7개교 체제로 운영이 됩니다. 다만 최근 서울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에 관한 논의가 오고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계약학과는 더 ..
이공계특성화대학 자연계 인재 영입 - 조기졸업 학생 영입과 반도체학과 신설 자연계 인재들이 의대로 쏠리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수세에 몰려온 이공계특성화대가 올해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에 일반고 2학년 지원자격 부여 등의 방식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연계 우수인재를 두고 의학계열 학과와 이공계특성화대가 경쟁 구도인 양상에서 의대열풍은 이공계특성화대의 진로가 일반적인 영재학교 과고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판도를 휩쓸어왔습니다. 이공계특성화 대학과 의대 경쟁 KAIST는 올해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면서 자연계 판도에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KAIST는 올해 정원외 100명을 선발, 반도체 계약학과 선발을 실시하는 7개교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KAIST의 반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