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은퇴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월드컵 우승을 주인공처럼 기뻐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3대3으로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다 승부차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명경기 였습니다. 메시가 우승하려고 앞서 나가면 음바페가 하지말라고 붙잡는 꼴이었습니다. 메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다 소진된 상태였는데 한방을 위해 끝까지 뛰었고 결국 우승 했습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월드컵 우승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르헨티나 캡틴 리오넬 메시는 금빛 트로피를 받아 입을 맞춘 뒤 트로피를 하늘 높이 들고 함성을 질렀습니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한명씩 트로피를 들고 각자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이 가운데엔 부정맥 진단을 받고 지난해..
선제골 유도 디 마리아 선발은 성공, 아르헨 공격 50% 넘게 담당 아르헨티나가 벤치에 머물렀던 앙헬 디 마리아를 선발로 내세웠고, 전반 초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디 마리아도 메시에 가려졌지만 마지막 월드컵일텐데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반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전반 22분 리오넬 메시, 36분 디 마리아의 연속골로 아르헨티나가 2-0 앞서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예상과 달리 아르헨티나의 우세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디 마리아가 있었습니..
아구에로, 월드컵 결승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 세르히오 아구에로(34)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렇게 뒤늦게 합류가 가능한지 몰랐네요. 요새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하던데 거기서도 메시한테 전화하고 둘이 엄청 친하더라고요. 영국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아르헨티나 선수단에 합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결승진출 프랑스와 우승컵 경쟁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C조에 편성됐던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 호주에 2-1, 8강에서 네덜란드에 승부차기 승리,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는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D조에 묶여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폴란드..
카사블랑카 ~ 팔레스타인 다국적 선수 모로코 4강 진출 아랍 전역 환호 아프리카, 아랍 국가 최초 4강 진출에 아랍권 전역에서 밤새 축제 분위기 입니다. 팔레스타인에서도 수천명 경기 시청을 했습니다.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가 아프리카 국가 최초이자 아랍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르면서 아랍 세계 전체가 기쁨과 흥분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도 2002년 월드컵 4강 갔을때와 비슷하겠네요. 모로코는 자기 나라 월드컵도 아닌데 4강 까지 가다니 대단합니다. AP, AFP통신에 따르면 모로코가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수도 리바트를 비롯한 모로코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축구 팬들이 거리로 뛰쳐나가 국기를 흔들고 경적을 울리거나 폭죽을 터뜨리며 감격을 표현..
네이마르가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갔네요. 크로아티아의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 연장 후반 1-1 동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연장 전반 막판 네이마르에게 선제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습니다. 관중들도 브라질에 승리를 예상한듯 브라질은 즐거워했고 크로아티아는 슬픔에 잠겼는데요. 연장 후반 득점 기회를 살리며 반격한 그들이지만 브라질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 크로아티아 페트코비치는 10일 브라질과의 월드컵 8강전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연장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왼쪽 ..
일본,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 1-3 석패 16강 탈락 독일과 스페인을 꺾은 일본의 도전이 16강에서 멈췄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지난 대회 준우승국 크로아티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사상 첫 8강 진출의 꿈을 접었습니다. 처음에 일본이 이기는 줄 알고 조마조마 했네요. 모드리치의 마지막 월드컵이 연장 됐습니다. 일본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를 벌여 1-3으로 패했습니다. 2002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 16강에서도 일본은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죽음의 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켜 큰 기대를 ..
어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 이어서 일본이 독일을 무너뜨리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어제와 같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 넣고 후반에 두골을 먹히며 졌네요. 독일에 특유에 압박경기가 아닌 패스 경기로 스타일이 확 바뀌었더군요.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독일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일본은 경기 초반 독일의 골문을 노리며 기세를 잡는 듯했습니다. 전반 7분에 역습으로 기회를 잡은 이토 준야가 크로스로 볼을 올렸고 마에다 다이젠이 이를 놓치지 않고 골문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독일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차근차근 일본 수비진을 공략해가며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 명단 26인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 ■MF :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권창훈(김천상무) 백승호(전북현대) 이강인(마요르카)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