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결승 메시 아르헨티나 우승 눈앞

선제골 유도 디 마리아 선발은 성공, 아르헨 공격 50% 넘게 담당

아르헨티나가 벤치에 머물렀던 앙헬 디 마리아를 선발로 내세웠고, 전반 초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디 마리아도 메시에 가려졌지만 마지막 월드컵일텐데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반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전반 22분 리오넬 메시, 36분 디 마리아의 연속골로 아르헨티나가 2-0 앞서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예상과 달리 아르헨티나의 우세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디 마리아가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를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 동안 교체 명단에 있던 디 마리아 카드로 변화를 줬습니다. 전반전 효과는 좋았는데요. 디 마리아는 왼 측면에서 휘저으며, 프랑스를 압도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의 활약으로 왼 측면에서 공격 비율이 51.3%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디 마리아는 전반 23분 왼 측면을 돌파하며, 우스망 뎀벨레로부터 페널티 킥 반칙을 유도했습니다. 결국 메시가 마무리 하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때 메시가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골도 많이 넣었고 월드컵에서 가장 오래 뛴선수로 말디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디마리아는 전반 36분 골 맛을 봤습니다. 맥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 하며, 자신의 선발 출전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후반전이 남았는데 과연 메시의 라스트댄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메시가 마라도나에 이어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이 될 것 같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