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끝, 이제는 논술·면접 갈까 말까 수능 이후에 논술 면접이라면 수능 가채점 성적에 따라 가고 안가고를 정할 수 있습니다. 수능을 예상 보다 잘봤고 수시납치가 걱정이라면 논술 면접을 안가버리면 되니까 말이죠. 18일부터 논술 일정 집중, 33개 대학서 실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 전략을 고민할 차례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학교에서 논술과 면접 등 수시 대학별 고사가 시작됩니다. 우선 오는 18일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수원대, 단국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등 10개 대학..
2024학년도 대학 정시 변경사항 고려대 '교과우수전형' 신설한양대 과탐2 가산점 없앤다서울대, 과탐1 응시자 지원 가능이화여대, 인문계 수학 비중 높여성균관대, 수학 필수 과목 폐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끝나면 바로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대학들은 지난달 2024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지난해 이미 전형 계획으로 주요 사항을 공지했지만 변경된 사항도 있다. 전문가들은 정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 등 대학별 전형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갈리는 만큼 각 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대는 이번 정시에서 과탐Ⅱ 조건을 폐지했다. 과탐 ‘Ⅰ+Ⅰ’ 조합으로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과탐Ⅱ 과목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Ⅰ+Ⅱ’ 조합에는..
삼중고 내몰린 문과생 수학 변별력 강화에 국어까지 쉬워지며 교치지원 불리 심화 지난해 극심했던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올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종로학원이 수능 이전인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263명의 응답자 기준 이과생 59%가 올해 정시에서 문과 교차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총 3장의 정시지원 기회 중 문과에 교차지원할 경우 몇 번이나 지원할지에 대한 물음에는 ‘1회’가 81.3%로 가장 높습니다. ‘2회’ 13.4%, ‘3회’ 5.2% 순입니다. 올해는 수학 변별력이 가장 커서 상대적으로 수학을 잘본 이과생의 인문계 교차지원이 더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교차지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67.1%가 긍정했습니다. 아니라고 답한 비율은 3.9..
정시에서는 대부분 수능 외 다른 평가 요소를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 대학마다 수능 점수를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학 지원 시에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합격 불합격에 영향이 있고요. 대학이 학생의 성적을 평가할 때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평균 백분위를 과거 입결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학별 환산점수를 가지고 경쟁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는지 확인하고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능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반영 방법, 수능 활용지표 등 대학 간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대학별로 다른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 많은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지만 일부 ..
2023 정시 상위15개 대학 모집인원, 일정, 신설학과 정리 2023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정원내(정원외 계약학과 포함) 기준 1만9830명을 모집합니다. 지난해 1만8619명보다 1083명 확대됐습니다. 2021학년에서 2022학년으로 넘어가면서 대거 확대된 이후 증가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정시 모집인원이 확대세 입니다. 정원외 계약학과의 신설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존에 있던 계약학과 + 신설된 학과 모집인원에 영향 기존 운영되던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사이버국방학과에 더해 올해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차세대통신학과, 서강대 시스..
N수생 21.9% '확대' '의대행' 등록포기 43명'확대'..일반고 '감소' 특목/자사 '확대' 올해 서울대 수시/정시 합산 전체 등록자 기준 일반고 출신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적으로는 자사고와 더불어 자율고로 분류되지만 성격상 일반고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자공고를 포함한 기준, 2021학년 53.9%에서 2022학년 52.6%로 줄었습니다. 서울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서울대 신입생 최종 선발 결과’를 11일 공개했습니다. 자사고/과고/외고/국제고 등 선발효과가 있는 고교의 비중은 일제히 확대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수시 서류평가에서 실시된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일반고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 평가는 출신고교 후광효과를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급작스레 도..
서울대가 2022정시 합격자를 3일 저녁 발표한다. 기존 정시요강을 통해 안내했던 예정일인 2월 4일 보다 하루 앞당긴 발표다. 서울대는 요강상 2022정시 정원내 모집인원이 1002명이었으나 수시이월인원이 35명 발생하면서 최종 모집인원은 1037명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1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4.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3.82대1(모집 798명/지원 3049명)보다 상승했다. 2022수능 응시자가 전년보다 2만7000여 명 늘었고 정시모집 확대와 약대 신입생 모집으로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은 9일부터 11일 오후4시까지 받는다. 이후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하지 않아 생긴 결원만큼 충원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