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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자연계 학생들 1등급 '장악'
오늘은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하며,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성적 장악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종로학원의 6월 모평 표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연계 수험생들의 강세
통합수능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자연계 수험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장악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어 1등급의 71.4%, 영어 1등급의 72.2%가 자연계 수험생이었으며, 수학에서는 무려 98.6%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자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자연계 학생들이 상위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6월 모평 의대 합격선 분석
종로학원이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주요 대학 의대 합격선을 살펴보면, 서울대 의예가 4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의예 428점, 고려대 의대 42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의대 입시에서 자연계 학생들의 높은 성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올해 의대 증원 여파로 최상위권 N수생까지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연계 학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
통합수능의 특성상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는 7점, 국어는 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능의 수학 11점, 국어 4점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선택과목 유불리가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능 점수 산출 체계나 선택과목 응시집단별 세부 통계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연계 중심의 상위권
상위권 수험생들이 자연계에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모든 과목에서 자연계 수험생들이 1등급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학 1등급의 경우 대부분이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였습니다. 이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높은 표준점수를 받기 위해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과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SKY 주요 학과 합격선
종로학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KY 주요 학과의 합격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대 의예: 429점
- 연세대 의예: 428점
- 고려대 의대: 426점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서울대 치의 423점, 연대 치의 421점, 서울대 컴퓨터공학 418점 등 높은 표준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인문계열 학과 중에서는 서울대 자전이 41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경영과 경제가 각각 407점을 기록했습니다.
결론
6월 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볼 때, 자연계 수험생들의 강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자연계 집중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종로학원과 함께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