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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100%’ 선발 합니다.
가군870명 나군377명으로 총 1247명으로 가/나군 분할모집을 진행하는 한양대는 올해 모집단위별 군 이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군별로 가군이 581명 늘고 나군이 229명 줄었는데요. 행정/수학교육/연극영화(영화) 간호 국제학(가군), 정책(나군) 등 일부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동일 모집군에서 모집을 진행하지만, 나머지 모집단위의 경우 지난해 가군 모집을 진행한 경우 올해 나군으로, 지난해 나군 모집을 한 경우 올해 가군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예체능 제외 가군은 수능100%, 나군은 수능90%+교과10%를 반영했지만 2022정시에서는 가/나군 모두 수능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하네요. 예체능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전형방법이 동일합니다. 연극영화(영화)는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하며, 연극연출/연기는 1단계에서 수능100%, 2단계에서 실기100%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성악/피아노의 경우 1단계에서 실기100%로 전형을 진행한 후 2단계에서 수능20%와 실기80%를 합산합니다. 작곡과는 수능30%와 실기70%를, 관현악과는 수능20%와 실기80%를 일괄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하네요.

전년 대비 정시 비중이 크게 확대됐는데요. 2022정시에서 1247명을 모집, 수시/정시 합산인원 대비 42.7%의 인원을 정시를 통해 선발합니다. 지난해 910명(32.4%)을 모집했던 것과 비교해 모집인원은 337명 늘고, 모집비율 역시 10.3%p 대폭 확대됩니다. 한양대는 수시중심의 전형구조를 유지해 오다가 2020대입부터 전형 내실화를 위해 수시비중을 소폭 줄이고 정시를 늘려 왔습니다. 2020학년 전형계획 발표 시점 직전, 교육부 차관이 직접 일부 상위대학에 정시 확대를 주문하면서 상위대학 중심의 정시확대가 본격화된 영향입니다. 2020학년 867명(30.9%), 2021학년 910명(32.4%), 2022학년 1247명(42.7%) 순으로 정시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한양대는 2022정시에서 정원내 기준 가군 870명, 나군 377명으로 총 124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네요. 지난해보다 337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군별로 살펴볼 경우 가군이 581명 늘고 나군이 229명 줄었습니다. 한양대 정시 모집인원은 2017학년 793명, 2018학년 785명 2019학년 852명, 2020학년 867명, 2021학년 910명, 2022학년 1247명으로 모집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집군이 변경된 모집단위가 많은데 건축 건축공 건설환경공 도시공 자원환경공 자원환경공 융합전자공 컴퓨터소프트웨어 등의 모집단위는 지난해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습니다. 신소재공 화학공 생명공 에너지공 등은 지난해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 경우입니다.

군 관계없이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모집인원 증감을 살펴볼 경우 경영학과가 지난해 47명에서 올해 74명으로 요강상 모집인원이 27명 확대됐는데요. 이어 행정학과가 13명에서 38명으로 25명, 기계공학이 46명에서 69명으로 23명 확대되며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0명 이상 큰 폭 확대됐습니다. 반면 전기/생체공(전기공학)은 올해부터 전기/생체공(바이오메디컬공학)을 신설하며 모집인원을 분산시킨 영향으로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26명으로 모집인원을 9명 줄였고요.  바이오메디컬공학은 2022정시에서 12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이어 정책학과가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17명으로 3명, 관현악과가 지난해 29명에서 올해 28명으로 모집인원이 1명 감소했습니다.


최다 인원을 모집하는 학과 역시 경영학과였네요.

경영학과는 올해 74명을 선발, 유일하게 70명 이상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이어 기계공69명 의예64명 융합전자공64명 컴퓨터소프트웨어63명 경제금융50명 등도 5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모집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은 연극영화(연극연출)로 지난해와 동일한 4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요강상 1247명은 아직 수시이월 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며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양대는 수시에서의 적극적인 선발로 수시이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2021 정시에서 수시이월이 일어난 모집단위는 18개로 가군 6개, 나군 12개였습니다. 가군에서는 수학학과가 최다 이월인원을 기록했네요. 요강상 15명에서 최종 모집인원은 18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미디어커뮤니2명(16명→18명) 연극영화(연기)2명(14명→16명) 생명과학1명(18명→19명) 파이낸스경영(상경)1명(12명→13명) 심리뇌과학1명(8명→9명)이었습니다.

나군은 경제금융2명(31명→33명) 철학2명(6명→8명) 경영(상경)1명(47명→48명) 교육공학1명(7명→8명) 교육학1명(7명→8명) 기계공1명(46명→47명) 물리학1명(11명→12명) 사회1명(10명→11명) 영어교육1명(9명→10명) 정치외교1명(11명→12명) 체육(인문)1명(12명→13명) 컴퓨터소프트웨어1명(46명→47명)의 이월 인원입니다.




한양대는 지난해까지 나군(예체능 제외)에서 수능성적 외에 교과성적을 반영했지만, 2022정시에서는 가/나군 모두 일반 모집단위 기준 수능성적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예능계열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연극영화(영화)는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하고요. 연극연출/연기과 성악/피아노는 단계별 전형을 진행합니다. 연극연출/연기과는 1단계에서 수능100%, 2단계에서 실기100%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성악/피아노의 경우 1단계에서 실기100%로 전형을 진행한 후 2단계에서 수능20%와 실기80%를 합산합니다. 작곡과와 관현악과는 전형요소를 일괄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작곡과는 수능30%와 실기70%를, 관현악과는 수능20%와 실기80%를 일괄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수능 반영영역 역시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단, 통합형수능 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자연계의 경우 수학(미적분/기하)와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인문계의 경우 지정 선택과목이 없습니다.

인문계는 국어30%+수학30%+영어10%+사/과(2과목)20%,
상경계가 국어30%+수학40%+영어10%+사/과(2과목)20%를 반영합니다.
자연계는 국어20%+수학(가)35% +영어10%+과탐(2과목)35%를 반영합니다. 과탐Ⅱ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 3%가 적용됩니다. 음악대학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80%+영어20%입니다.


한양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최저학력 기준은 없습니다. 한양대는 등급별 감점 방식을 따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인문/상경계의 경우 3등급까지 만점처리, 3등급 미만은 1등급당 0.1점 감점 처리합니다. 자연계는 4등급까지 만점처리, 4등급 미만은 1등급당 0.1점 감점 처리합니다. 예체능계는 8등급까지 만점처리, 9등급만 0.1점 감점합니다.

한양대는 영어영역도 등급별 감점 방식을 적용합니다.

인문/상경은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0점, 4등급 82점, 5등급 72점, 6등급 60점, 7등급 46점, 8등급 30점, 9등급 12점입니다.

자연계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8점, 8등급 44점, 9등급 28점입니다.




한양대의 2022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진행됩니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연극연출/연기가 1월10일, 성악/피아노가 1월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예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15일부터 1월20일까지 진행되며, 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2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가군이 1월21일, 나군이 2월8일입니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9일부터 11일까지며,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14일부터 2월20일 오후9시까지 진행됩니다.

2021정시에서 한양대는 인원현황을 공개한 3차 미등록충원 기준 가군 95.9%, 나군 20.7%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가군에서는 316명 모집에 303명이, 나군에서는 618명 모집에 128명이 추가합격한 셈입니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예는 62명 모집에 9이 추합하며 14.5%의 충원율을 보였습니다. 인문계 격전지인 경영(상경)은 48명 모집에 8명이 추합, 16.7%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3차 최고충원율 모집단위는 가군의 미래자동차공학입니다. 13명 모집에 21명이 추합해 161.5%의 충원율이었습니다. 1차 10명, 2차 7명, 3차 4명 순으로 충원자가 나왔습니다. 나군에서는 건축(자연)이 50%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10명 모집에 6명이 추합했고 1,3차에서 각 3명이 충원된 결과입니다.


가군은 미래자동차공학에 이어 생명공학142.9%(1차6명/2차3명/3차1명/모집7명) 화학공학138.9%(10명/8명/7명/18명) 관광137.5%(6명/6명/10명/16명) 파이낸스경영(자연)137.5%(8명/3명/0명/8명) 행정133.3%(8명/6명/2명/12명) 수학교육128.6%(2명/5명/2명/7명) 신소재공학122.7%(12명/9명/6명/22명) 에너지공학100%(8명/8명/2명/18명) 순으로 한 바퀴를 넘는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나군에선 건축(자연)에 이어 사회50%(3명/2명/0명/10명) 경제금융48.4%(1명/8명/6명/31명) 교육42.9%(2명/1명/0명/7명) 화학40%(2명/1명/3명/15명) 건축공학38.5%(0명/2명/3명/13명) 물리학33.3%(2명/2명/0명/12명) 체육(자연)33.3%(2명/0명/0명/6명) 중어중문27.8%(2명/3명/0명/18명) 경영(상경)27.1%(4명/4명/5명/48명) 도시공학25%(2명/0명/1명/12명) 컴퓨터소프트웨어25%(6명/0명/3명/36명) 자원환경공학20%(2명/0명/0명/10명) 유기나노공학20%(1명/1명/0명/10명) 원자력공학20%(1명/1명/0명/10명) 건설환경공학18.8%(1명/2명/0명/16명) 스포츠산업18.8%(2명/1명/0명/16명) 의예17.7%(11명/0명/0명/62명)
전기/생체공학17.1%(5명/0명/1명/35명) 교육공학14.3%(0명/1명/0명/7명) 기계공학13.3%(4명/2명/0명/45명) 융합전자공학12.5%(3명/2명/0명/40명) 영어영문4.5%(1명/0명/0명/22명) 순이었습니다.




한양대는 2021정시에서 4.81대1(모집 934명/지원 449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0정시에서 4.99대1(892명/4449명)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하락했습니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정시 모집인원 자체가 늘었던 영향입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가군의 연극영화(연기)로 25대1입니다.

가군에서는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19.25대1(4명/77명) 관현악과(트럼펫) 19대1(1명/19명) 관현악과(타악기) 15대1(1명/15명) 관현악과(테너트럼본) 14대1(1명/14명) 순으로 톱5입니다.

관현악과(오보에) 12대1(1명/12명) 성악과(남) 11.92대1(13명/155명) 관현악과(호른) 10대1(1명/10명) 순으로 10대1을 넘는 모집단위 모두 예체능계열이었습니다.

나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스포츠산업(자연)으로 6.83대1(6명/41명)이었습니다. 중어중문학과 6.76대1(17명/115명) 체육학과(인문) 5.23대1(13명/68명) 건축학부(자연) 5대1(10명/50명) 자원환경공학과 5대1(10명/50명) 순입니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곳은 가군 관현악(바순)으로 1대1(1명/1명)이었습니다. 정보시스템학과(상경) 3대1(13명/39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22대1(18명/58명) 파이낸스경영학과(상경) 3.54대1(13명/46명) 피아노과 3.82대1(11명/42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습니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자연)의 경쟁률이 1.83대1(6명/11명)로 가장 낮았습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72대1(47명/128명) 교육공학과 2.88대1(8명/23명) 국어국문학과 2.89대1(9명/26명) 전기/생체공학부 2.91대1(35명/102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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