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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포스텍 지스트 DGIST UNIST 한국에너지공대 6개 이공계특성화대 2022모집요강에 따른 수시 정시 합산 정원내 모집인원은 총 1953명 내외입니다.
전년 1850명 대비 2022학년부터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100명을 선발하고, KAIST가 학교장추천과 고른기회에서 선발인원을 1명씩 줄이고 특기자에서 5명을 확대해 모집인원이 3명 늘어났습니다.
지스트와 DGIST, UNIST는 총 모집인원은 동일하지만 전형별 모집인원에 변화가 있습니다.
지스트는 일반전형에서 5명을 축소하고 특기자 5명을 확대. DGIST는 학교장추천에서 5명을 줄인 반면 특기자에서 5명이 증가. UNIST는 수시 인원 10명이 올해 신설한 정시 인원으로 이동.
올해 첫 신입생 모집을 실시해 내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90명(90%) 정시10명(10%)으로 수시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특징이네요.
당초 신입생 선발을 100% 수시모집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타 이공특 대학이 정시모집 인원을 일정비율 반영하는 것에 따라 신입생 일부를 정시로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NIST의 경우 올해부터 정시모집을 실시함에 따라 전체 수시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수시 1798명(97%) 정시55명(3%)로 수시가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이네요. 전년의 경우 수시1805명(97.6%) 정시45명(2.4%)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올해 KAIST는 인원 변화는 있지만 전형 방법 등은 큰틀에서 동일합니다.
포스텍은 필수 제출서류였던 교사추천서를 폐지해 학생부와 자소서 평가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스트는 수시 2단계 반영비율을 전년 전년 서류70%+면접30%에서 올해 서류60%+면접40%으로 변경하여 면접비중을 늘렸네요.
DGIST는 포스텍과 동일하게 수시 모든 전형의 교사추천서 제출을 폐지했네요.
UNIST는 올해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유지한 다른 4개 이공계특성화대와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을 신설하고 수시반영비율도 변경해 서류평가의 비중을 대폭 늘린 모습이죠.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서류100%, 특기자전형은 서류60%+면접50%를 반영.
(참고로 지난해 일반전형 서류50%+면접50%, 고른기회전형 서류70%+면접30%, 특기자서류50%+면접50%)
이공계특성화대는 포스텍 제외 모두 과기원이어서 교육부 소속이 아니기 때문이 군외모집으로 이뤄집니다.
수시6회 제한을 적용하지 않아 6장카드 외에 별도로 더 쓸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니 성적관리가 잘 된 학생들은 더 지원할 수 있습키다.
내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 역시 특별법 대학으로, KAIST 지스트 DGIST UNIST 등 과기원과 같이 수시지원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시에서도 모집인원은 적지만 정시 선발을 실시하는 KAIST 지스트 DGIST UNIST 한국에너지공대의 경우 모집군 제한이 없어 가 나 다군 외에 별도로 지원이 가능해요. 심지어 수시 합격자도 정시에 지원할 수 있어서 수시납치를 피하는 유용한 통로가 될 수 있죠. 다만 5개 이공계특성화대 중 포스텍은 과기원이 아닌 일반대학으로 분류해서 수시6회 제한사항이 적용되니까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