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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능이 중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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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22 대입부터 정시 모집 비율을 확대하기 때문입니다.
수시 깜깜이 전형으로 인해 교육부는 입학생 30~40 %를 정시로 뽑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2022 년 입시안을 확정하고 발표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은 40 %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니 수능의 중요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할 수 있어요.
EBS 연계 비율 축소의 의미
먼저 연계비율을 축소 한다고 해서 변한건 없습니다.
연계 비율은 직접 연계, 간접 연계를 포함한 수치로 숫자 놀이일 뿐 입니다.
수학의 경우 EBS보다는 평가원 기출 문제에 중점을 두어야하고, 영어의 경우엔 EBS를 푸는것이 좋습니다.
국어, 영어 영역
10개년 기출 문제 분석 후 EBS 문제 풀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를 푸는 이유는 모든 문제집 중 가장 퀄리티가 높고 정답의 근거가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최우선 순위로 풀어야한다.
누가 수능 문제를 평가원이 냅니다. 평가원은 각 과목을 전공 한 실력있는 교수님과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기관이며 그 팀이 장기간 합숙하여 만든 문제가 바로 기출 문제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출제자가 어떤 기준으로 문제를 내는지 출제자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 기출문제 이후 EBS 연계 교재 (수능 특강, 수능 완성)
영어 영역은 전 영역에서 가장 시간이 부족하다고 할 수있습니다. 문제 풀이 속도가 생명 이겠죠. 시험 시간은 같은 문항수(45 문항)인 언어 영역보다도 10 분 적은 70 분 입니다.
즉, 듣기를 제외하면 독해 1 문제당 약 1 분 내외로 풀어야합니다. 그러므로 EBS 교재에 나온 지문이 동일하게 혹은 유사하게 출제되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국어 영역도 마찬가지)
수학
수학은 EBS 교재를 푸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수학은 주어진 조건을 조금만 바꿔도 전혀 다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확실히 개념 정립 후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분석하는 게 더 낫습니다.
수학 선택과목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이공계열 진학 희망자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둘 중 취향대로)
왜냐하면 이공계학과에서는 확률과 통계보다 기하 / 미적에 가산점을 주고 확통 선택시 지원이 불가능한 학과도 있습니다.
인문 계열 진학 희망자
확률과 통계를 선택! 단, 확통보다 다른 선택 과목에 더 자신 있다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이로 볼 때, 문이과 폐지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2022 영어 영향력 강화
SKY 대학은 영어 1,2 등급 만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 변별력이 감소해서 대학마다 등급간 감점차를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수시의 경우는 최저 등급에서 영어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영어는 중요합니다.
물론 1 등급 컷이 절대평가로 고정 90점 이상인 만큼 예전보다 1등급 맞기가 다소 쉬워 진 건 사실입니다.
또한 인문 계열뿐만 아니라 이공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려는 학생들도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내신 성적, 수상 활동 등을 통해 영어에 관한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높은 가산점을 얻는 방법 중 하나이다.
절대 평가인 영어여도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
① 내신은 상대 평가입니다.
② SKY는 영어 3 등급 받으면 가기 힘들다고 할 수 있죠.
③ 영어는 1 점차로 등급이 갈리 기 때문에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합니다. (89점은 2등급 90점은 1등급...)
④ 인문 / 이공계 열을 막론하고 수시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⑤ 영어를 소홀히하면 20대에 더 힘들어집니다.
⑤번에 관해 추가 설명을 하자면 먼저, 대학 입학 후 대외 활동, 교환 학생 등 주요 스펙을 쌓으려면 영어 실력이 필수입니다.
높은 영어 성적이 없거나 영어 말하기 실력이 떨어지면 좋은 대외 활동과 GLOBAL 한 기회에 뽑히기 힘들어요.
다음으로 인문 계열의 경우 영어 공부를 소홀히하면 대기업 취직 자체가 힘듭니다. 영어 말하기 성적은 필수, 영어 면접도 대비해야합니다.
특히, 삼성 등 엘리트 대기업은 영어가 "매우"중요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대기업 취직에 영어로 인한 가산점이 큽니다. 참고로 수시 합격자의 경우 수능 자체를 소홀히하곤하는데, 대기업 인적성 시험에 수능 (국어, 수학)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대학교 4 학년이되어서 다시 수학 / 영어를 공부하려고 하면 이미 시간은 역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