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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의예과가 국어, 수학, 탐구 두 과목의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294점으로 자연계열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도 높은 점수대로, 의학계열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을 예고합니다. 이어서 연세대 의예과는 290점, 고려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가 각각 288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 의학계열의 합격선
자연계열에서는 의학계열의 점수가 매우 높습니다. 서울대 의예과가 294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의예과의 점수도 290점 내외로 형성되었습니다. 한양대 의예과는 286점, 중앙대 의학부와 경희대 의예과는 각 284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연세대의 치의예과가 282점으로 의예과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학과와 공학 계열에서도 눈에 띄는 합격선들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약학과와 경희대 한의예과가 각각 274점을 기록했고, 연세대 약학과는 271점, 성균관대 약학과, 중앙대 약학과, 경희대 약학과는 각각 270점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처럼 의약계열 학과들의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의약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더욱 높은 준비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서울대 자연계열 학과들의 합격선
서울대 자연계열의 다른 학과들도 눈여겨볼 만한 점수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가 272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64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263점,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는 260점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공학 계열 중에서도 반도체와 통신 관련 학과들이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반도체 산업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52점,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249점,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는 247점, 중앙대 소프트웨어학과는 245점, 중앙대 AI학과는 243점으로 합격선이 예상됩니다. 상위권 대학의 공학계열 학과들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지만, 의약계열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로 지원이 가능해 보입니다.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 합격선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 경영대학이 2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서울대 정치외교학과가 282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서울대 국어교육과, 연세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제학과가 각 274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에서 상경계열이 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많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는 271점, 고려대와 연세대의 영어영문학과가 각 267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도 26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강대 경영학과는 264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한양대 정책학과와 경영학과는 각 261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대학의 주요 학과들이 대체로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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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별 평균 합격선
자연계열의 경우, 주요 8개 대학의 평균 합격선을 보면 서울대가 269.5점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연세대가 257.2점, 고려대가 255.6점, 성균관대가 253.9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한양대는 248.6점, 경희대는 248.1점, 서강대는 247.5점, 중앙대는 244.8점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가 277.5점, 연세대가 267.3점, 고려대가 267.2점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균관대와 서강대가 각각 259.6점, 한양대는 256.3점, 중앙대는 252.1점, 경희대는 247.1점으로 평균 합격선이 예상됩니다.
마무리: 10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한 전략적 선택
올해 10월 모의고사 가채점을 바탕으로 한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상위권 대학의 의학계열과 상경계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등의 합격선이 매우 높게 형성되었으며, 이는 해당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한편, 인문계열에서도 서울대 경영대학과 정치외교학과 등의 상위 학과들이 높은 점수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상경계열의 인기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분석을 통해 자신의 점수대와 지원 희망 대학, 학과의 합격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10월 모의고사 결과는 최종 정시 지원의 중요한 기준점이 되므로, 수험생들은 이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