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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간단한 수능 당일 준비 하는법? (수험생분들 화이팅!!) / 수능 준비 법

 

드디어 내일~ 아니구나... 

지금 새벽이니까 좀 있으면 수능을 보겠네요 ㅠ

 


벌써 수능 본지가 10년? 정도 되가는데요~ 

저는 재수..도 해봐서(아픈 과거 ㅠㅋㅋ) 

그래도 수능을 나름 잘 준비해 가서 봤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수능 당일 준비 하는 방법----(수험생분들 화이팅!!!)--------------

 

 

먼저 수능날 준비 하는법~?

 

일단~ 

풀던 샤프, 시계, 싸인펜 등등은 챙겨가죠~ 

요새는 샤프, 싸인펜 등등 다 나눠줘서 안 챙겨가도 되지만 ~

항상 또 풀던거 아니면 안되~ 라는 사람들도 있으니깐..ㅎㅎ

 


 

요새는 수능시계다 뭐다 해서 많이 나오던데 그런걸 챙겨가도 좋구요 ㅎ

근데 학교앞에서 파는 것들은 왠만하면 사지 마시길 ㅎㅎ

학교 앞에 수능 잘보라는 후배들의 응원소리 듣기도 바쁘지만 ㅎㅎ

 

 

 

-------------수능 당일 준비 하는 방법----(수험생분들 화이팅!!!)--------------

 

 

- 수능 때 먹은 음식

보통 "수능 날 점심에 뭘 먹을 거냐~" 했을 때 평소에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괜히 평소에 먹는다 하더라도.. 먹는 분위기가 다를 뿐더러... 

언어, 수리를 봤는데 못 봤으면?.. 

기분도 꿀꿀한데 밥과 반찬을 꼭꼭 씹어서 먹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 저는 전복죽을 싸갔었죠... ㅎㅎ

일단 밥보다는 덜 씹어 먹어도 되니깐... 

그래도 먹으면서 적당한 포만감도 오고 소화도 잘되고 괜찮더라고요 ㅎ

 

 

수능 때 먹은 음식 - 전복죽~!



수능 때 먹은 음식 - 귤

 

 

그리고 저는 귤과 초콜렛을 좀 싸갔습니다 ㅋㅋ

첫수능 때는 그냥.. 풀었는데.. 

두번째 수능은 귤까먹으면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너무 많이 먹으면 화장실 조심!!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데 먹으면서 하면 뭔가 집에서 푸는 듯한 편안한 맘이 든다고 할까? 

 

 

-------------수능 당일 준비 하는 방법----(수험생분들 화이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목별 수능날 챙겨간것~? 

 

진짜 가끔 어떤 사람은 끈으로 묶어서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한다발 들고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 

어차피 다 안 본다는거~ ㅋㅋ 근데 마음 한켠에서는 ㅠ 가져가야하나.. 이 생각도 들고..

그치만 제가 가져간건 ㅎㅎ 책은 아예 없었고 ~ 정리한 것들? 

 

 

- 언어 영역

저는 이과 였기 때문에.. 언어에 그리 큰 비중을 안 뒀었죠 ㅠ

게다가 한,두 문제 틀리면 벌써 등급이 죽죽 내려가던.. 시대 ㅠ

그래서 그냥.. 평소에 모의고사 풀고 학원에서 듣는거 좀 듣고.. 

모의고사 풀이 메가스터디 이투스에서 보고 그 정도? ㅠ

그래서 딱히 뭘 챙겨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수능날 가져간건 

내가 그나마 제일 잘 본 모의고사 하나~!

 





그냥 어떤 모의고사든 상관없이~! 
언어영역 시험을 보기 아주 잠깐의 시간에 공부할 때~ 
맘 안정시킬겸 모의고사를 펴놓습니다 ㅋㅋ
그리고 지문을 읽지요... 꼼꼼히는 아니더라도 
차 엔진을 예열하듯, 운동하기전에 준비운동 하듯
시험들어가기 전에 예열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ㅋㅋ



- 수리영역

전 이과였으니 수리에 거의 올인이었죠 ~ 
수리영역 잘 보냐 못 보냐에 따라 대학이 결정나는... 원래 이과가 그렇지만~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재수를 했지요 ㅠ
저는 "수리영역 다 맞자!" 라고 생각해서 푸는 것보단... 
"한, 두개 정도는 틀려도되~" 라고 생각해서 푸는게 오히려 잘 풀리는 느낌?


수리영역을 공부했으면 아시겠지만~ 
오답노트는 필수 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공책에 꾸준히 오답노트에 차곡차곡 적어 둡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러번봐서 완전히 숙지했으면 찢어 먹어버리고~

 

 

그리고 전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한 후 필요한 개념들을 단원별로 적었죠

그다음 그 단원 사이사이에 못 풀었던 오답노트 문제들을 넣어서 정리를 했습니다!!




수능 때 가져간 노트 - 수리영역 개념&오답노트 

수능 때 가져간 노트 - 수리영역 개념&오답노트 
 

수능 때 가져간 노트 - 수리영역 개념&오답노트 

 

 

 

이런식으로 

지금은 수1, 수2, 기벡, 적통을 나눠서 단원별로 개념을 정리하고~ 

오답노트로 정리했던 어렵고 못 풀었던 문제들을 사이사이에 끼워넣기~ 

약간 분위기 전환용으로 공부하다가 공부가 잘 안 될 때 이런걸 만들면 도움이 됨..

그냥 수능날은 솔직히 글씨가 눈에 안 들어오겠지만 

이거 한 권만 가져가면 마음이 싹 놓인다는 ㅎㅎ

어차피 수능날은 책이 눈에 잘 안들어와요 ㅠㅠ

마음의 위안을 갖기위한 방법이에요 ~

 

 

- 외국어영역

 

전 외국어도 언어랑 비슷한 방법~ 

잘 읽혔던 지문을 가져가서 ~ 

시험 전에 몇번 봐서 예열을 했습니다. 

외국어를 되게 못했지만 수능 때 외국어영역 독해부분은 잘 나왔던 기억이~

 

 

 

 

- 과학탐구영역(과탐)

 

과탐도 전 정리&오답노트를 들고갔습니다~ 

요새는 두 과목만 본다는데...덜덜 ㅎㅎ

전 물1,화1,지1, 화2 를.. 봐서 오답노트하는데 좀 힘들었다는...

주력은 화1, 지1 이었습니다 (점수따기가 쉬운듯)

과탐은 정말정말 ~!! 

하이탑 같은 기본서 통독을 3~5번 정도 하시고 (구석구석 놓치는거 없이 ㅎㅎ)

그다음 교육청관련 모의고사, 수능 (1994년부터 쭉!! ) 주구장창 풀면 되는거 같아요 ㅎ

저는 거기에 곁들여서 모의고사를 1994년부터 다시 새걸로 다 뽑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문제를 오려서 대단원별로 분류를 ~! 

그러면 진짜 수능 모의고사 문제들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뭉치게 되있어요 ㅎㅎ

출제의도를 파악할 수 있죠 ~

 

 

-------------수능 당일 준비 하는 방법----(수험생분들 화이팅!!!)--------------

 

 

뭔가 생각나는 것 이것저것 쓰다보니 글만 길어졌네요 ㅠ

글은 길었지만 수험생분들. 아무튼 자기 패턴 유지하면서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수험생 때 공부를 하며 가장 좋은건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상시 공부는 수능처럼 긴장을 하면서 공부하고 

수능 날엔 평상시 공부한 만큼, 아니면 그 이상이 나오게 평소처럼 시험보고~

 

수험생 여러분 수능 잘 봐서 목표하는것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대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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