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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입에서는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한양대 숙명여대 2개교가 학종을 신설합니다.

 

2025년 대입에서는 한양대와 숙명여대가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입니다.

 

 

한양대와 숙명여대 학종 주요 변경사항

한양대
  • 한양대는 일반전형을 폐지하고, 서류형, 면접형, 추천형의 3개 전형을 신설합니다.
    서류형: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점수는 없습니다.
  • 면접형: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80% + 면접 20%로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 점수는 없습니다.
  • 추천형: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되, 수능 최저 점수를 적용하며,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추천 가능 인원은 고3 재적의 11%까지입니다.

중요한 점은 학생부 전형 중에서는 한 가지 전형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교과 전형과 학생부 전형 간의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학생부 전형에서의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숙명여대

숙명여대는 숙명디지털융합인재 전형을 폐지하고,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을 신설합니다.

소프트웨어인재: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60% + 면접 40%로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 점수는 없습니다.

숙명인재 전형은 기존 서류형을 폐지하고 면접형만 운영합니다.

또한, 고려대는 학업우수/사이버국방의 면접을 폐지하였으며, 고려대와 연세대 등에서 수능 최저 점수가 변화하였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2025전형계획 기준 상위15개대의 학종 모집인원은 정원내 1만6217명으로 수시와 정시를 합산한 인원의 33.9% 규모입니다. 지난해 33.8%보다 0.1%p 높아졌습니다.

 

학생부종합 전형방법 변화

2025년 대입에서는 고려대, 외대, 시립대, 중대, 동대 등에서 면접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습니다.

 

고려대
  • 학업우수와 사이버국방 전형에서는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합니다.
  • 고른기회 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30%에서 50%로 늘려,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50%를 합산합니다.

 

한국외대

SW인재 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합니다.

 

시립대

학생부 종합Ⅰ(면접형), 기회균형Ⅰ, 사회공헌·통합 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50%로 늘려, 서류 100%로 3배수(사회공헌·통합은 4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50% + 면접 50%로 반영합니다.

 

중앙대
  • CAU융합형인재와 CAU탐구형인재 전형의 전형방법을 서로 바꾸었습니다.
  • CAU탐구형인재: 기존 서류 100%에서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 서류 100%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70% + 면접 30%로 반영합니다.
  • CAU융합형인재: 기존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 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동국대

기회균형통합 전형에서는 1단계 합격자 선발배수를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30%를 합산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 준비하여, 신중한 전형 선택을 해야 합니다.

 

 

2025 학종 수능 최저 변화

2025년 대입에서는 고려대, 시립대, 한양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수능 최저 점수 기준에 변화가 있습니다.

 

고려대

사이버국방 전형에서는 탐구 반영 과목 수를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이며, 국수영탐(1과목) 중 4개합 7이내, 한국사 4이내를 요구합니다.

 

서울시립대

학생부 종합Ⅱ(서류형) 전형에서 수능 최저 점수를 도입,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5이내, 한국사 4이내를 요구합니다. 다만 경영 학과는 수능 최저 점수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한양대

신설되는 추천형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점수를 도입, 국수영탐(1과목) 중 3개합 7이내를 요구합니다. 의예학과는 동일한 기준으로 3개합 4이내를 요구합니다.

 

연세대

국제형(국내고) 전형에서는 영어 수능 최저 점수를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완화합니다. 영어를 제외하고 국수탐 중 국어 또는 수학 중 하나를 포함해 2개합 5이내, 한국사 4이내를 요구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에서 약학/미래산업약학전공의 수능 최저 점수를 국수영탐 중 4개합 5이내에서 6이내로 완화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주의하여 준비하고, 전형 선택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 학종 변경사항 주요 내용을 요약

1. 성균관대학교는 전형명을 변경하였습니다. 계열모집을 '융합형', 학과모집을 '탐구형'으로 변경하였으며, 융합형과 탐구형 모두 서류 100%를 기본으로 하되, 탐구형의 특정 학과들은 서류를 통해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의 면접 점수를 30% 합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2. 숙명여자대학교는 '숙명인재(면접형)' 전형을 폐지하고, '숙명인재(서류형)'과 통합하였습니다.

 

3. 연세대학교는 '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 전형의 면접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의 '제시문 기반 학업 역량 면접'에서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 면접'으로 바뀌었습니다.

 

4. 수능 선택과목 지정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 응시과목 변화 등 대학별 세부 변경사항이 많으므로, 지원자들은 각 대학의 전형계획을 세심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 학종 대비 - 학종 가이드북 안내책자 활용 ‘필수’

수시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학이 공개하는 정보 활용: 겨울방학 때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공지되는 '2025전형계획'을 통해 학종의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5월 중에 공지되는 '모집요강'을 통해 세부사항을 파악해야 합니다.
  2. 학종 가이드북 활용: 5월에 대학들이 공개하는 '학종 가이드북'을 통해 전형방법, 인재상, 평가방법 등을 확인하고, 합격생들의 면접후기나 면접팁 등을 참고해야 합니다.
  3. 제시문 기반 면접 대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의 제시문 기반 면접을 준비할 때는 3월에 공개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출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전공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나 쟁점에 대해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교과지식 문제를 얼마나 잘 풀 수 있는지를 판별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논술 기출문항 활용: 어느 정도 문제유형이 겹치는 논술의 기출문항을 토대로 면접 예시 문항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5 학종 면접 일정 날짜 겹치는 대학 복수지원 확인


수험생들이 학종 면접에 대해 주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능 이전 면접과 이후 면접: 수능 이전 면접은 경쟁률이 높아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수능 이후 면접은 수능 결과에 따라 면접 응시 여부를 결정하므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됩니다.
  2. 면접 일정 확인: 대학의 면접일정은 대체로 수시 모집요강이 공개된 후에야 알 수 있으며, 세부 시간대는 원서접수 후 실제 응시인원을 가늠한 후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중복일정을 피하기 위해 같은 날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에 복수지원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면접 일정 중복 주의: 2024 수시에서는 수능 이후 면접 일정이 여러 대학에서 중복되었습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에서 면접일정이 겹쳤으므로, 수험생들은 면접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여 수시 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2024 수시 상위15개대 학종 경쟁률 14.92대1 상승
2024수시에서 상위15개대의 학종 경쟁률은 평균 14.92대1로, 전년 13.38대1보다 상승했습니다. 1만4388명 모집에 21만4615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16명이나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이 2만3715명이나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정원내 기준이되 정원외 계약 학과는 포함하고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을 제외해 산출한 결과입니다.

 

 

대학학종경쟁률
경쟁률

 

학종은 꾸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급격한 경쟁률 변동이 없는 전형입니다. 학령인구는 감소했지만 2024대입부터 전면 시행된 ‘학종 자소서 폐지’ 정책이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분석됩니다. 2024수능에서 N수생이 역대급으로 증가하며 수시에 합류한 N수생이 많아진 영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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