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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가모집 기간과 인원수 대학교 알아보기

 

수시/정시에서 합격해 등록을 마친 수험생 중에서도 재수를 결심하고 등록을 포기하는 등 추가 결원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발표된 추가모집 인원은 향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모두 이뤄지는 만큼 일정 확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교협이 22일에 발표한 '2024학년 추가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총 152개 학교가 1만3246명을 추가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4315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런 감소는 2025년 의대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2024년 정시에서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하고, 이에 따라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24 의약계열 추가모집 인원

 

또한, 2024년 수능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학생들이 불안해져 수시로 일단 등록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의약계열 총 21명 - 의대 5명, 약대 8명, 치대 3명, 수의대 4명, 한의대 1명 특히 의약계열 또한 추가 모집이 발생했습니다. 최고 선호도를 보이는 의약계열에서는 21명을 모집합니다. 의대는 5개교 5명, 약대는 6개교 8명, 치대는 3개교 3명, 수의대는 4개교 4명, 한의대는 1개교 1명입니다.

 

의약계열 추가모집 대학교와 인원
의약계열 대학교 추가모집 수
의대 강원대 1
단국대 1
을지대 1
충남대 1
한림대 1
약대 제주대 3
조선대 1
경성대 1
목포대 1
숙명여대 1
영남대 1
치대 강릉원주대 2
경북대 1
조선대 1
수의대 강원대 2
전남대 1
제주대 1
충북대 1
한의대 상지대 1

 

 

의대는 강원대, 단국대, 을지대, 충남대, 한림대에서 각각 1명을 모집하고, 약대는 제주대가 3명, 조선대, 경성대, 목포대, 숙명여대, 영남대에서 각각 1명을 모집합니다. 치대는 강릉원주대가 2명, 경북대와 조선대에서 각각 1명을 모집하며, 수의대는 강원대에서 2명,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에서 각각 1명을 모집합니다. 한의대는 상지대에서 1명을 모집합니다.

 

 

주요 22개대 366명 추가모집 세종대 53명 최대

 

주요 22개 대학(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중 16개 대학이 총 366명을 추가모집 합니다.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세종대로 53명을 모집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하대 45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41명, 단국대 죽전캠퍼스 38명, 홍익대 31명 순입니다. 이원화캠퍼스로 운영하는 단대가 천안캠 41명, 죽전캠 38명으로 총 79명을 모집하면서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개별 캠퍼스로 살펴보면 세종대가 53명으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인하대가 45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단대의 두 캠퍼스에 이어 홍대 31명까지 톱5입니다. 이어 국민대 28명, 중앙대 19명, 숭실대 외대 각 18명, 가톨릭대 한양대 각 17명, 건국대 15명, 동국대 11명, 아주대 8명, 숙명여대 4명, 서울시립대 3명 순입니다.

 

주요대 추가모집 수 TOP5
대학교 추가모집 수
세종대 53
인하대 45
단대(천안) 41
단대(죽전) 38
홍익대 31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 또는 정시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경우는 수시 또는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았거나, 21일 오후 4시까지 정시 등록을 포기한 경우입니다.

 

산업대, 전문대 정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추가모집의 주의사항은 대학별 전형일정입니다. 추가모집은 수시 또는 정시와 달리 대학별 전형일정이 크게 다릅니다.

 

대교협이 정한 추가모집 일정

대교협에서 정한 추가모집 일정은 22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이며, 합격 통보 마감 기한은 28일 오후 6시입니다. 이후에는 등록만 진행됩니다.

 

추가모집은 수시와 정시 전형 이후에 아직 선발하지 못한 인원이 있을 때 대학들이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수험생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합니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수시 미등록충원 합격, 수시 이월 반영, 정시모집,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정시 미등록충원 합격이 모두 끝난 후에 진행됩니다. 2021년 2월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024학년 추가모집은 총 152개 학교에서 1만3246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개 학교와 4315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2학년 1만8038명, 2023학년 1만7561명, 2024학년 1만3246명으로 볼 때, 추가모집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줄어듬은 2025년 의대 확대 기대감으로 인해 2024년 정시에서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하였고, 따라서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의대 정원이 늘어나고 정시 비율이 40%까지 증가한 상황이고 N수 도전이 유리한 입시 환경이 형성되어 소신 지원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4년 대입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 등으로 수능과 정시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자, 재학생 중심으로 수시에서 등록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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