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4 수능 실채점 배치표 종로학원
자연계열 ‘인문계 교차지원’ 전년보다 유리 2024수능 실채점 분석결과 올해 자연계 최고 모집단위인 서울대 의예의 예상 합격 가능점수는 국수탐 표점 428점으로 추정된다. 인문계에서는 이화여대 의예과(인문)의 예상 합격점수가 412점으로 가장 높았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수능 주요대 정시 지원가능 점수’ 자료를 8일 발표했다.
국수탐(2과목) 표점 기준이며, 영어는 제외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 점수가 428점으로 전년 417점보다 11점이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대 의예과 합격점수 역시 올해는 426점으로 전년 416점보다 10점 더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대 의예 424점(전년 415점), 고려대 의예 역시 423점(전년 415점)으로 보통 10점 내외 수준으로 점수대가 올라갈 것으로 봤다.
2024 배치표 자연 서울대 의예 428점 최고점
2023학년 수능 채점 결과 상위 대학 정시 합격선은 국수탐(2과목) 기준 서울대 의예가 42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세대 의예과 성균관대 의예가 42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자연계 톱10은 △423점 고려대 의과대학 △421점 한양대 의예 △420점 중앙대 의학부 △420점 경희대 의예 △419점 이화여대 의예과 △418점 연세대 치의예 △411점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411점 서울대 약학 △411점 경희대 한의예 순이다. 이어 △410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409점 연세대 약학 △408점 중앙대 약학 △408점 성균관대 약학 △408점 경희대 약학 △407점 동국대 약학 △405점 이화여대 약학 △404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04점 고려대 사이버국방 △403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398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397점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397점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395점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395점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395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394점 성균관대 에너지학과 △393점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391점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388점 중앙대 기계공학 △388점 중앙대 AI학과 △387점 이화여대 자연계열 순이다.
2024 배치표 인문 이대 의예(인문) 411점 최고점
인문계열 역시 의예과의 예상점수가 가장 높다. △412점 이화여대 의예과(인문)에 이어 △411점 서울대 경영대학 △409점 서울대 정치외교 △403점 연세대 경영 △403점 서울대 국어교육 △403점 고려대 경제학과 △403점 고려대 경영대학 △401점 연세대 정치외교 △397점 연세대 영어영문 △397점 고려대 영어영문 순이다.
이어 △394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93점 서강대 경영학부 △390점 한양대 정책 △390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389점 한양대 경영학부 △389점 중앙대 경영학 △387점 서강대 인문학부 △385점 한국외대 LD학부 △385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382점 이화여대 인문계열 △382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382점 경희대 경영 △381점 한국외대 ELLT학과로 추정됐다.
서울권 의대 9개교 평균 최고점 428점, 최저점 419점
전국 의대의 정시 지원가능 추정점수는 최고점 기준 서울권 9개교가 428점, 수도권 3개교가 420점, 지방권 27개교가 421점이다. 전년 417점 412점 415점에 비해 각 11점 8점 6점이 올랐다. 최저점은 서울권이 419점, 수도권이 419점, 지방권이 411점으로 예상된다. 전년 410점 409점 401점에 비해 각 9점 10점 10점이 상승한 수치다.
올해는 의예과를 포함해 SKY 등 최상위권 학과 자연계열 합격선이 인문계 합격선보다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가 동시에 상승했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은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모두 표준점수가 높아졌고, 인문계열은 국어 표준점수만 상승했다.
확률과통계 표준점수는 지난해보다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자연계 합격선 상승폭이 인문계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자연계의 인문계 교차지원이 전년 보다 더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학에서 미적분과 확통의 표준점수 차가 큰 폭으로 커졌고, 국어에서도 사실상 점수가 높게 형성된 언어와 매체에 이과학생들이 더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미적분은 지난해 145점에서 148점으로 상승했지만, 확률과통계는 142점에서 137점으로 오히려 떨어졌다. 인문계에서 이대 의예과(인문)을 제외하면 서울대 경영의 예상 합격 가능점수가 411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보다 8점이 상승한 수치다. 연세대 고려대 경영은 403점(전년 395점)으로 지난해보다 8점 상승이 예상되며,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94점(386점), 서강대 경영 393점(385점), 한양대 정책 390점(381점)으로 지난해 합격선보다 8~9점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