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 정시 서울대 1차 추합 현황
서울대는 2023정시에서 일반 8.1%, 지균 4.4%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전형은 1209명 모집에 98명, 지균은 136명 모집에 6명이 추합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에서만 모집, 1차 추합에서 1037명 모집에 112명이 추합해 10.8%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정시에서 지균을 신설하면서 이원화되고 추합 규모는 줄었습니다.
최고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일반전형 간호대학입니다. 27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40.7%입니다.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의 관심사인 의대의 경우 올해 역시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 대학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없는 최고 선호 모집단위라는 점에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충원율 ‘제로’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최종 충원율 19.5%를 기록했습니다. 1037명 모집에 202명이 추합한 결과로, 1차 112명, 2차 38명, 3차 52명이 추합했습니다.
2023 정시 연세대 1차 추합 현황
연세대는 2023정시에서 26.7%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모집인원 1672명 중 459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2022정시 1차 충원율이 24.3%을 기록한데서 상승했습니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컴퓨터과학과로 70.6%의 충원율입니다. 34명 모집에 24명이 추합했습니다. 정원외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이 10명 모집에 7명이 추합, 70%의 충원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설 정원외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은 11명 모집에 6명이 추합, 54.5%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최상위권 격전지인 의예는 44명 모집에 7명이 추합해 15.9%를 기록했습니다. 약학은 12명 모집에 8명이 추합해 66.7%로 충원율 톱3이었습니다. 합격자들이 최상위권 의대로 빠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023 정시 고려대 1차 추합 현황
고려대는 2023정시에서 20.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총 모집인원 1643명 중 343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최고 1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수학교육입니다. 13명 모집에 7명이 추합해 53.8%입니다. 경영 53.5%(53명/99명), 컴퓨터 50%(34명/68명) 순으로 톱3 모집단위가 50%를 넘는 충원율이었습니다.
추가합격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도 있습니다. 한국사학 독문 일문 언어 식품자원경제 융합에너지공학 역사교육 간호B 사이버국방의 9개 모집단위입니다. 최초 합격자가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 남은 일정에 따라 추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불합격자는 앞으로 진행될 추합 일정을 주시해야 합니다.
자연계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대에서도 추합이 발생했습니다. 25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해 16%를 기록했습니다. 고려대의 지난해 최종충원율은 27.3%였습니다. 고려대는 모집인원 1690명 중 461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고려대 1차 추합자는 13일 오후2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2차 추합 발표는 14일 오전10시, 3차는 15일 오전10시, 4차는 16일 오전10시에 합니다. 5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하며 16일 오후6시까지 진행합니다.
2023 정시 서강대 1차 추합 현황
서강대가 2023정시에서 43.5%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모집인원 628명 중 273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지난해 모집인원 621명 중 1차 추합 274명으로 44.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하락했습니다. 최고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인공지능학과로 10명 모집에 8명이 1차 추합해 80%입니다. 이어 경영63.7%, 생명과학61.9% 순으로 톱3입니다. 경영 63.7%(추합65명/모집102명) 생명과학 61.9%(13명/21명) 컴퓨터공 55.3%(21명/38명) 지식융합미디어 52.2%(24명/46명)순으로 50%를 넘겼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추합이 발생했습니다. 50%를 넘긴 모집단위에 이어 경제 42.2%(27명/64명), 시스템반도체공 40%(4명/10명), 화공생명공 39.5%(15명/38명), 인문 37.9%(22명/58명), 사회과학 37.1%(13명/35명), 수학 36.4%(8명/22명), 영미문화 35.3%(12명/34명), 전자공 32.5%(13명/40명), 유럽문화 30%(6명/20명), 화학 30%(6명/20명), 기계공 28.6%(10명/35명), 중국문화 26.7%(4명/15명), 물리학 10%(2명/20명)순입니다.
2023 정시 한양대 1차 추합 현황
한양대는 2023정시에서 가군 14.9%, 나군 46.4%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가군에서는 844명 모집에 126명이 추합, 나군에서는 343명 모집에 159명이 추합해 총 285명이 추합했습니다. 지난해 1차에서 269명이 추합한데서 추합 인원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충원율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가군과 나군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가군 10.8%, 나군 45.8%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전 모집단위 중 나군 신소재공학부의 충원율이 71.4%로 가장 높습니다. 49명 모집에 30명이 추합했습니다. 신소재공에 이어 신설학과인 나군 반도체공학과가 16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68.8%로 충원율 톱2입니다. 나군 생명과학과가 22명 모집에 13명이 추합해 59.1%로 톱3을 형성했습니다. 가군에서는 정치외교학과가 15명 모집에 7명이 추합해 46.7%로 가장 높은 충원율입니다.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의 격전지인 가군 의예의 경우 68명 모집에 19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한양대는 지난해 충원 현황을 공개한 4차까지 합산한 결과 가군 20.7%, 나군 130.8%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가군에서는 879명 모집에 182명이, 나군에서는 380명 모집에 497명이 추가합격한 결과입니다.
2023 정시 이화여대 1차 추합 현황
이화여대의 2023정시 1차 충원율은 19.3%입니다. 예체능실기전형 제외, 모집인원 788명 중 1차 추가합격 152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엔 모집 782명에 1차 추합 133명으로 17%였던데서 충원율이 다소 확대됐습니다. 이과 최상위권 격전지 의예(자연)은 모집인원 55명 중 1명이 추합해 충원율 1.8%입니다. 지난해 1차 추합인원이 6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의예(인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충원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3 정시 동국대 1차 추합 현황
동국대의 2023정시 1차 충원율은 25.9%입니다.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 1130명 중 284명이 추합했습니다. 지난해 1차 충원율 23.5%(추합 268명)보다 확대된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가군에서 598명 모집에 183명이, 나군에서 688명 모집에 150명이 추합했습니다. 가군의 충원율은 30.6%, 나군은 21.8%입니다. 모집인원은 수시 최종 미등록에 따른 이월인원이 반영돼, 정시경쟁률 당시 발표된 인원보다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