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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최종) 3.18대1, 의예 일반 3.2대1, 지균 2.9대1
예체능 제외한 최고경쟁률 아동가족학전공 6대1
2023정시 서울대 최종 경쟁률(정원내 기준)은 3.18대1(모집 1345명/지원 4282명)로, 지난해 4.13대1(1037명/4285명)보다 하락했습니다. 올해 정시에서 신설한 지균은 136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해 2.85대1로 마감했습니다. 일반전형은 1209명 모집에 3894명이 지원해 3.22대1이었습니다. 지원자는 지난해와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지만 올해 정시 모집인원 자체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정시 요강상 모집인원부터도 1312명으로 지난해 1002명보다 크게 늘었고, 수시이월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1345명으로 지난해 최종 모집인원 1037명보다 308명 늘었습니다.
마감직전인 오후3시까지 미달을 빚던 모집단위가 18개였지만 최종 마감 결과 미달인 모집단위는 없었습니다. 마감직전 오후3시에서 최종까지 1895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습니다.
일반전형에서 상위권 격전지 의예는 3.2대1(30명/96명)로, 지난해 3.13대1(30명/9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치의학과는 4.27대1(11명/47명)로 지난해 3.25대1(16명/52명)로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줄어 경쟁률은 상승했습니다. 약학계열은 3대1(17명/51명)로, 지난해 3.95대1(21명/83명)보다 하락했습니다.
지균에서는 의예 2.9대1(10명/29명), 치의학과 1.6대1(10명/16명), 약학계열 2.7대1(10명/27명)로 마감했습니다.
정시 경쟁률 최고 일반 성악과 8.38대1
최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에서 성악과가 기록했습니다. 26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해 8.38대1의 경쟁률이었습니다. 조소 7.85대1(20명/157명), 공예 6.5대1(16명/104명), 디자인 6.41대1(22명/141명), 아동가족학전공 6대1(7명/42명) 순으로 톱5를 기록 했습니다.
지난해 5대1을 넘긴 모집단위가 14개였던 반면, 올해는 톱5 포함 6개에 그쳤습니다. 톱5에 이어 아동가족학전공 6대1(7명/42명), 서양화과 5.14대1(21명/108명), 동양화과 4.94대1(16명/79명), 언론정보학과 4.71대1(7명/33명), 역사학부 4.4대1(10명/44명) 순의 경쟁률입니다.
지균은 8개 모집단위에서 선발, 인류학과가 6.57대1(7명/46명)로 경쟁률이 가장 높습니다. 인문계열 3.43대1(23명/79명), 의예과 2.9대1(10명/29명), 경제학부 2.7대1(20명/54명), 약학계열 2.7대1(10명/27명), 공과대학(광역) 2.5대1(46명/115명), 정치외교학부 2.2대1(10명/22명), 치의학과 1.6대1(10명/16명) 순의 경쟁률입니다.
정시경쟁률 최저 화학교육과 1.56대1
최저 경쟁률은 화학교육과가 기록, 1.56대1(9명/14명)입니다. 지구환경과학부 1.75대1(12명/21명), 산업공학과 1.77대1(13명/23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 1.82대1(17명/31명), 수학교육과 1.91대1(11명/21명) 순으로 2대1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약계열의 경우 의예과는 3.2대1(30명/96명), 치의학과는 4.27대1(11명/47명), 약학계열 3대1(17명/51명), 수의예과 2.89대1(19명/55명)로 나타났습니다. 의예과의 경우 지난해 3.13대1(30명/94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대 정시 전형일정
서울대는 31일 오후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했습니다. 지균의 경우 면접을 실시하는 의대와 치의학의 면접조를 내년 1월9일 발표한 후 1월14일 면접을 실시합니다. 일반전형은 1단계 합격자를 1월9일 발표합니다. 사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을 1월13일, 의대 치의학 수의대 적성/인성면접은 1월14일 실시합니다. 합격자는 2월3일 발표하며 2월7일부터 9일 사이에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