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MALL

 

 

9급공무원
9급공무원

 

 


8년 동안 진행됐던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선택 분야는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게 되었어요. 2022년부터는 직렬별로 지정된 영역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 분야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생겼던 장점들도 이제는 없어지게 되었죠.

선택 분야는 직렬별 전공 과목, 고교 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던 역할을 했었는데요.

 

 

 



9급 공무원 시험과목 고교 영역 폐지 직렬선택 우선순위


2022년부터 응시해야 하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에는 수학, 과학, 사회와 같은 고교 영역이 폐지가 되어 올해까지 해당 영역들을 중심으로 공부했던 수험생이라면 2022년 일정을 준비할 때는 다른 공부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합니다.

개편 사항을 따라 직렬별 경쟁률의 차이도 더 극명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존에는 선택 영역 2가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었기에 서로 다른 직렬이라도 같은 영역을 배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등 겹치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들을 학습한 후 본인이 추후 응시하고 싶은 직렬을 1군데 골라 지원하면 됐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배워야 하는 영역들이 직무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렬 선택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고 그에 따라서 행정법, 행정학, 헌법, 회계학, 세법 등의 전공 영역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개편 상황속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직렬 - 일반행정직


2013년부터 2021년까지는 직렬보다는 영역 선택의 비중이 더 높았다면 2022년부터는 직렬 선택이 당연 중요해질 수밖에 없고 이런 개편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직렬은 일반행정직인데요.

아무래도 그 전부터 행정학, 행정법은 응시자가 많기도 했고 다른 직렬과 비교했을 때 세법, 헌법 등 보다 수월하게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인 거 같았어요. 또한 2021년까지는 행정직군(선거행정직 제외)의 선택 분야 중에는 행정학, 행정법, 사회, 과학, 수학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익숙한 부분도 평가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모집 인원이 많이 배정이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 직렬 대열에 포함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2020년에는 아직 개편 과정 실시 일정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저는 직무를 따져가면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기술직군, 행정직군으로 크게 나눠지는데 저는 행정분야로 근무를 하고 싶었고 세부직렬을 비교해보았을 때 포괄적으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일반행정직을 결정할 수 있었죠. 9급공무원시험과목은 5가지로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은 필수 포함이라 2가지를 선택해야 했는데 많은 고민 끝에 행정법, 행정학으로 맞춰 공부할 수 있었어요.

 

 

 

 

 


고교 과목 학습이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사실 어떤 영역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출발선은 똑같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또한 조정점수로 평가가 되어서 원점수가 살짝 낮아도 다른 요소로 더 점수가 높아질 수 있다기에 실무 용어도 고려를 할 겸 행정법, 행정학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수학, 과학, 사회 등의 영역은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난이도고 비교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하니 조정 점수를 받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9급 공무원 일행직 국가직과 지방직 기회 2번

9급 공무원 일행직은 국가직, 지방직 일정 모두 모집하고 있어서 기회가 2번 정도 주어진다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지방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다행히 기존 일정대로 실시가 되면서 6월에 필기를 볼 수 있었어요. 사실 국가직도 고려를 해서 3~4월에 시행이 될 줄 알고 학습했지만 7월로 밀리게 되면서 보다 경쟁률이 낮은 지방직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9급공무원 시험과목은 5가지였는데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너무 과하지 않은 수였지만 기간을 고려하고 그때 당시 알고 있는 기본기를 떠올리면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일단 공시라는 것 자체가 상대평가로 합격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기준도 있어서 생각할 것도 많았거든요.

9급 공무원 일행직 공부방법


3영역씩 배우다 보니 하루에 기본, 심화를 오래 반복할 수 없었지만 진도를 균일하게 맞출 수 있어서 회독 수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기본 수업을 들은 후 복습한 후 제대로 숙지 했으면 문제로 응시하고 정리 후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응시했던 문제지는 모두 모아두고 오답 노트로 활용했어요.

 

 

 

 



문제를 풀 때는 응시 4개월 전까지는 시간보다는 끝까지 해결하는 것, 정확성에 초점을 두고 공부했기 때문에 지문, 보기 분석 내용도 문제지에 꼼꼼하게 기록했는데요.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연습할 수 있고 이론만 배울 때보다 취약점 등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저는 일일 테스트 등을 자율적으로도 응시하면서 훈련도 잊지 않았어요. 특히나 점수의 중요성이 높은 국어, 영어, 한국사를 관리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이었죠.

모의고사 등의 과정은 해설 내용이 강의로도 제작이 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이해하고 정확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데 유용했어요. 영역별로 따로 학습했던 과정은 국어와 영어는 어휘 테스트를 보았고, 행정법과 행정학 그리고 한국사는 ox문제를 풀면서 용어나 사건별로 헷갈리는 내용은 없는지 체크했어요.

언어가 베이스가 되는 과목은 가장 기초 구성 단위인 단어를 많이 알아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고 행정법/학, 한국사처럼 큰 내용과 흐름을 중요시 하는 과목은 전체적인 맥락 파악이 가능한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