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말 착공한 것으로 발표된 GTX-C 노선은 여전히 실제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착공식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공사비 상승과 자금조달 문제로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안으로 착공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사 기간 5년을 고려하면 2028년 개통은 어려워 보입니다. GTX-C 노선의 진척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GTX-C 노선 착공 지연의 배경착공의 행정 절차와 실제 상황GTX-C 노선은 지난해 말 행정상 착공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1월 말에는 대통령이 참석한 성대한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공사비 상승과 자금조달 난항으로 인해 실제 공사에 들어가지 못했습..

GTX-C 노선 부동산 재테크 핵심 지역 알아보기 GTX-C노선은 서울 동부권을 남북으로 지납니다. 양주시 덕정역-의정부역-서울(창동역-광운대역 - 청량리역-삼성역-양재역)-과천역-금정역-수원역 이렇게 총 10개 역을 잇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랜드마크타워를 짓는 서울 강남 삼성역과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하는 과천을 지나 수원 중심까지 1시간 내외로 연결하기에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GTX-C노선에서 투자 1순위는 양주시 덕정역 주위다. 덕정역은 양주시 옥정신도시 옆에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라 교통 여건이 불편하여 신도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30평대 아파트가 5억원 내외다. 따라서 GTX-C노선이 들어서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지역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