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수학 분석: 변별력 있는 미적분, 선택과목 간 격차 확연히 드러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작년과 올해 모의평가의 극단적 난이도 사이에서 조정되어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국수영(국어, 수학, 영어) 모두 난이도가 균형 잡힌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수학은 미적분에서의 변별력과 선택과목 간 난도 차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적분이 확통(확률과 통계)이나 기하보다 어려운 난도로 출제되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변별을 이루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이번 2025 수능은 특히 ‘킬러 문항’이 제외되고 '준킬러 문항'도 최대한 배제되어 고교 교과과정에서 충분히 대비 가능한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선택과목 중 미적분에서 상당한 난이도를 유지하여 상위권의 변별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통과 기하..
수능+모의고사풀이
2024. 11. 15.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