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후 2024수시이월 인원 확정 올해 역대급 불수능을 기록하며 수시이월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4정시의 마지막 체크포인트는 올해 수시이월인원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올해 수시이월인원은 수시 추가등록이 마감되는 29일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수영 모두 이례적으로 어려웠던 불수능 영향으로 수능최저 충족률이 하락하면서 수시이월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수시 선발의 메커니즘을 고려하면,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아질수록 수시추합이 증가하고 수시이월까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전형결과를 거쳐 선발가능한 범위 안에서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감소로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전반적으로 축소됐습니다. 수시모집에서 85.8%를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정시모집에서 91.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에서 2,375명,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는 3,611명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입니다. 2024 입시 인서울, 수도권 대학 수능 영향력 확대 2024학년도 인서울·수도권 대학 수시모집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위주 모집인원이 1,056명 감소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이 593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 정시 모집인원 모두 전반적으로 축소됐습니다. 수도권 대학 정시 평균 모집인원 비율은 2023..
2024 상위 15개 대학 정시 모집 비율 50% 이상 학생부위주 전형 455명, 논술 30명 감소 정시 전체 212명 증가로 2만 2,648명 선발 2024학년도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이하 상위권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 축소, 정시 확대 경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보다 모집인원이 309명 축소됐습니다. 특히 연세대의 감소폭이 매우 큽니다. 전년도 1,425명에서 1,106명으로 무려 319명이 감소했습니다. 서울대 역시 2,052명에서 2,029명으로 23명 줄었습니다. 반면 고려대는 1,583명에서 1,749명으로 166명이 증가해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