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U20 온두라스와 무승부, 마지막 상대 감비아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아직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사실상 '예약' 수준까지는 다가섰습니다. 우리나라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승점 4를 기록, 감비아(2승·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온두라스(1무 1패·승점 1)와 프랑스(2패·승점 0) 역시 29일 같은 시간에 격돌합니다. 월드컵 U20 한국 경우의 수 한국은 감비아를 상대로 이기..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이집트에 4대1 대승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집트에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전·후반 연이어 터진 릴레이골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브라질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보르도)를 비롯해 김영권(울산),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등이 골맛을 봤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열린 A매치 4연전을 2승1무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에 1-5로 패했지만, 칠레와 이집트를 각각 2-0, 4-1로 따돌리고 2승을 챙겼습니다. 또 파라과이와는 2-2로 비기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4연전 마지..
한국 대 파라과이 A매치 2대2 무승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먼저 2골을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는 뒷심을 발휘하며 파라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나온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6월 A매치 성적은 1승1무1패가 됐습니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먼저 2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1분 손흥민, 후반 추가 시간 정우영의 골이 터지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파라과이와 비겨거 한국의 수원월드컵경기장 무패 행진은 이어갔습니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프랑스와의 평가전 2-3 패배 이후 20년 동안 14경기에서 11승3무로..
U23 아시안컵 한국 태국에 1대0 승리 8강 진출 2연속 우승 도전 23세 이하 아시아 축구 결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고재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23세 이하 아시아 축구에서 한국은 2승1무(승점 7)로 C조 1위에 오르며 8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12일 오후 10시 D조 2위 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9일 오후 10시 최종전을 남겨둔 D조는 사우디아라비아(1승1무·승점 4), 일본(1승1무·승점 4), 아랍에미리트(1승1..
조영욱 선제골 10명 싸운 한국 U-23 축구 베트남과 무승부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베트남과 비겼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2 U-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8분 조영욱(FC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퇴장으로 1명 부족한 상황에서 베트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2일 말레이시아를 4-1로 크게 이긴 한국은 이날도 승리했다면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1승 1무 승점 4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8강행 확정을 노리게 됐습니다. 그래도..
한국 대 브라질 친선전 베팅업체는 2대0 브라질 승리 예상 이번 한국대 브라질 친선 경기를 하는데 몸값은 한국 1800억원 vs 브라질 1조3000억원 이라고 합니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역시 베팅업체 예상은 브라질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인데요. 과연 한국이 안방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브라질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