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CIC 운영, 분사와 매각 수순? 카카오가 오는 15일 포털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4년 10월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해 통합법인이 출범한 지 9년 만입니다. 카카오는 다음 CIC 설립으로 포털 서비스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 인공지능(AI) 활용 신규 서비스 출시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포털 ‘다음’(Daum)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 운영키로 한 카카오가 궁극적으로 분사 또는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다음카카오’였던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하면서 ‘다음’을 떼어낸 지 약 8년 만에 다시 포털 사업을 본진에서 완전히 분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들을 보면 다음에 ..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두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캐시카우이자 핵심 성장동력인 광고 실적 정체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점점 구글검색, 유튜브, 인스타 등으로 이동하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시장 정체가 네이버, 카카오의 발목 잡았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29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은 7.27% 밖에는 증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지난해 1분기를 제외하고 지난 2년간 매 분기 10%안팎의 영업 이익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광고 부분의 성장이 정체될 ..
카카오게임즈 새게임 우마무스메 출시 임박 카카오게임즈의 새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카카오게임즈와 게이머는 물론 증권가까지 우마무스메에 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 출시를 앞둔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의 한국어판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우마무스메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합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우마무스메 출시 임박 올해 카카오게임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