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이준석 소용돌이’에 빠졌다. ‘당 대표’ 지위를 상실한 이준석 전 대표가 윤핵관들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차기 당권 주자들이 ‘이준석 때리기’에 열을 올리면서 온라인 상의 존재감은 윤석열 대통령을 뛰어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이준석 지우기’에 나섰지만 여론의 관심은 되레 이 전 대표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5월 10~8월 17일, 100일 간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의 검색량 추이를 비교한 이 전 대표의 평균 검색량 지수는 10.5를 기록해 윤 대통령(검색량 지수 10.0)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으로 대대적인 언론의 조명이 쏟아졌던 17일에도 윤 대통령의 검색량은 8.8, 이 전 대표(26.2)의 3분의 1..
윤석열 대통령 첫 출근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첫 출근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배웅 김건희 여사의 반려견과 패션이 화제네요.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8시 21분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서 나왔고 김건희 여사가 배웅했습니다. 연두색 셔츠와 하얀색 긴 치마 차림의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곁에는 반려견이 함께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들어선 시각은 오전 8시 31분, 집무실에 도착한 때는 8시 34분이었습니다. 용산으로 간다더니 정말 그렇게 했네요. 서초구 자택을 나서 용산 집무실에 닿기까지는 총 13분, 길에서 이동하는 시간은 총 8분이 소요됐습니다. 이날 아침 큰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출발 직전 교통 통제와 구간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5대 그룹 회장과 만찬 정말 용산으로 옮기긴 옮기는 군요. 10일 오전 11시 공식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 첫 업무는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의 전화 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해외 사절단과 만나 대통령으로서 외교 무대 데뷔전을 합니다. 만찬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는 등 숨 가쁜 하루를 보낼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0시 대통령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의 전화 보고를 받는것 부터 시작 합니다. 군 통수권 이양에 따른 첫 업무 보고인데요. 윤석열 당선인은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일정 취임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