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이틀간 263만개사 16조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263만개사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지급 이틀째인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1만개사가 신청했습니다. 전날 신청자와 합하면 총 271만개사가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263만개사가 총 16조2490억원을 받았습니다.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가 323만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83.9%, 지급률은 81.4%입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204만개사가 손실보전금을 받았는데 이후 4시간만에 59만개사가 추가로 지원금을 받은 것입니다. 중기부는 초기에 신청자가 몰려 트래픽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실보전금 신청..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600만원 추경안 갈등 난항 민주당 맹성규 간사 페북에 소상공인 댓글 600개 넘어 추경안 조속한 통과 호소 “자존심 싸움 지긋지긋”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둘러싼 여야 협의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급기야 소상공인들은 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SNS에 몰려들어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는 소상공인들이 입었는데 싸움은 위에서 하고 있네요.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민주당은 추경이 신속하게 처리되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신속하고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 협의가 늦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