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의 올해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KAIST는 15일 오후5시 마감한 2024수시모집에서 최종 경쟁률 7.39대1을 기록했습니다. 810명 모집에 5986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800명 모집에 3678명이 지원, 최종경쟁률 4.6대1을 기록한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신설된 창의도전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220명을 모집하는 창의도전에는 1825명이 지원해 경쟁률 8.3대1을 기록했습니다. 창의도전에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일반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창의도전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특기자 5개 전형 중 유일하게 창의도전과 일반만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군외 모집을 실시하는 KAIST 특성상 수시 6회 지원제한을 ..
고려대도 2023 정시원서접수를 마감 했습니다. 고려대는 최종 경쟁률이 3.7대1로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고려대 의대 3.96대1 ‘신설’ 차세대통신 7.25대1 현대차와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4.95대1였고 디자인조형학부는 8.3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 했습니다. 고려대의 2023정시 최종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 사이버국방 반도체공학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 포함)은 3.7대1(모집 1643명/지원 6079명)로 지난해 3.72대1(1690명/629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원자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모집인원 규모 자체도 줄어들면서 경쟁률 수치 상의 변화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감직전 기준 사이버국방이 미달이었지만 최종 2.54대1로 마감하며 모든 모집단위가 미달을 벗..
연세대(최종) 3.72대1, 약학과 7.5대1 최고 경쟁률 의예 3.52대1, 치의예과 4.4대1 하락, 시스템반도체 6.5대1 2023정시 연세대 최종 경쟁률(정원외 첨단융복합학과특별 포함)은 3.72대1(모집 1672명/지원 6219명, 정원내)로 지난해 4.76대1(1659명/7890명)보다 하락했습니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 0.54대1(1672명/910명)에서 마감직전 오후2시에는 1.63대1(1672명/2730명)로 지원자가 늘었고, 오후5시까지 3489명이 더 지원한 결과입니다. 일반계열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약학과가 기록했습니다. 7.5대1로 12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5.81대1(16명/93명)보다 상승한 결과입니다. 자연계열 상위권 격전지 의예과는 3.52대1..
경쟁률로 알아보는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 순위 대입에서 경쟁률은 보통 수험생들의 선호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을 비롯한 정시 등 정량적 지표의 영향력이 큰 전형의 경우에는 선호도와 함께 합격가능성이 높은 곳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어 온전히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드러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합격가능성에 대한 요인이 일부 포함되기는 하지만, 다른 전형들에 비해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크게 반영되는 전형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좀 더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2022학년도 학종 경쟁률 분석을 통해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과는 어디이며, 특징을 살펴볼게요. 2022 학종 평균 경쟁률 8.92:1..
서울 12개 대학 2022재외국민 경쟁률 7.19대1 전년대비 상승 서강대 가장 높은 경쟁률 그 다음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중앙대 순 12년 특례 지원 5876명 전년 대비 645명 증가 서울 주요 12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2재외국민 정원외 2%,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3년 특례)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7.19대1로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1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주요대학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준의 6.62대1보다 상승했습니다. 재외국민 정원외 2% 전형은 2019학년 7대1, 2020학년 7.43대1, 2021학년 6.62..
의학 4.22대1, 약학 4.62대1 2022정시 중앙대 최종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10.67대1(모집1496명/지원1만5962명)로 지난해 8.78대1(1288명/1만1313명)보다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확대됐지만 그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캠퍼스별로는 서울캠이 13.65대1, 안성캠이 4.55대1을 기록했다. 나군 실기전형으로 모집하는 관현악(첼로)가 0.67대1(3명/2명)로 유일하게 미달이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학부는 4.22대1로 마감했다. 50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40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해 3.85대1을 기록한 겻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최고경쟁률은 나군실기전형의 연극(연기)가 차지, 76대1(1명/76명)이었다. 모집인원이..
서울대 내년부터 학생설계전공 복수전공으로 운영 서울대가 내년부터 학생설계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운영합니다. 학생설계전공은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계획해 이수하는 제도인데 기존에는 자율전공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에서는 부전공 제도로 이수가 가능했지만, 2022학년 1학기부터 학생설계전공 부전공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부터 학생설계전공 평성학점이 변경 됐는데 학생설계전공을 설계할 때 구성하는 교과과정 편성 학점은 33학점 이상에서 51학점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학생설계전공 이수학점도 21학점 이상에서 39학점 이상으로 변경됩니다. 학생설계전공 이수자들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될 방침이다. 학생설계전공 전담 운영기관을 신설해 학생들이 지도 교수 섭외와 교육과정 설계에 적..
PEET 편입 때는 경쟁률이 상당 했던 화공, 생공은 약대 학부 신설로 경쟁률이 하락했습니다. 서울 상위 10개대 분석 결과.. 신문방송/미디어 정치외교 경영 ‘인문 톱3’ 14년 만에 37개 약대의 학부 선발이 재개됨에 따라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과 선호도 역시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수시에서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등 약대 모집을 진행한 서울 상위대 모두 대학별 경쟁률이 TOP 3에 약학부(논술)가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띕니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관심이 증가하며 서울대 의예, 고려대 의예, 한양대 의예도 대학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0개대 기준 자연계에서 대학별 TOP 3에 가장 많이 진입한 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프트웨어, 컴퓨터 관련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