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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급락
나스닥 지수가 17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 3대 지수는 3~5% 급락하며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등이 4~8% 떨어습니졌다. 마이크로소프트랑 알파벳등 열심히 돈 모아서 주식을 매매 했는데 제가 산 뒤로 뚝뚝 떨어집니다. 지금 모든 주식이 거의 마이너스라서 한 400만 원정도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ㅠㅠ
그동안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인 나스닥100, 기술주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기술 대형주들의 손바뀜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서학개미들은 미 레버리지 ETF, 기술 대형주들을 많이 사들였지만, 순매수 상위 종목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이미 거의 반토막에서 두자릿수 ‘마이너스’가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변동성이 낮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식 많이 사들인 종목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 금리 인상 이슈가 시장에 반영되던 지난달 18일 이후 서학개미들은 나스닥과 주요 기술주 추종 ETF들을 대거 매수했습니다. 나스닥100 3배 추종 ‘PROSHARES ULTRAPRO QQQ ETF’를 3억9400만달러(약 5010억원)나 순매수했습니다.
나스닥100 상승을 공격적으로 추종하는 이 종목은 서학개미들이 올해 가장 많이 16억3200만달러(약 2조800억원)나 쓸어담았지만 이날 하루에만 15% 급락하며 올 들어 -60%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이 기간 나스닥100 1배 추종 ‘INVESCO QQQ TRUST SRS 1 ETF’도 3100만달러(약 390억원)를, 나스닥100 2배 추종 ‘PROSHARES ULTRA QQQ ETF’도 2500만달러(약 310억원)를 순매수했습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최대 ETF인 ‘SPDR SP 500 ETF TRUST’도 2100만달러(약 260억원)를 순매수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종목 또한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22%, -14% 수준입니다. ETF도 주로 SPY, QQQ, TQQQ 위주로 담고 있는데 1년 전? 2년전 가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연일 하락세
이와 함께 서학개미들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도 1억3800만달러(약 1760억원)를 사들였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같은 기간 테슬라를 5억달러(약 6360억원)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테슬라도 주가가 급락하면서 연초 이후 -28% 떨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서학개미들의 올해 개별 종목 순매수 상위 ‘톱 5′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새 미국 주식 시장도 다 파란색이라서 정말 주식 차트를 보기 두려울 정도입니다. 현재 오를까요. 계속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은 길어지고 식량난에 인플레를 겪고 있고 가스, 기름 관련주식만 계속 오르고 있네요. 제발 다른 주식들도 올라야 되는데 애플이랑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제발 오르면서 qqq나 tqqq도 올라 줬으면 좋겠네요.
당분간은 그냥 미국 주식시장에 추이를 지켜보면서 기다려야겠네요. 지금 팔아 봤자 어차피 본전도 못 찾았으니까요.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