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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오키드 사이공 호텔 이용 후기


베트남은 5월 3일까지 연휴이기 때문에 일요일날 1박으로 호캉스를 가려고 했습니다. 원래 다낭이나 하노이, 푸꾸옥을 가려고 했으나 연휴다보니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돈으로 그냥 맛있는 것 먹자 하다가 호캉스를 계획하게 됐네요.

5성급 찾다가 조식까지 나오는 5성급은 15만원이 넘어서 눈높이를 좀 낮춰서 4성급 호텔로 검색을 했습니다. 부킹닷컴과 트립닷컴 두개를 비교하면서 부킹닷컴으로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오키드 사이공 호텔 금액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


프리미엄 디럭스가 25제곱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더싼것은 20제곱미터 방이 있었는데 너무 작을 것 같고 25제곱미터인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룸으로 했네요.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방이 작다고 하더군요. 가보면 진짜 그렇더라고요.





오키드 사이공 호텔 장단점

가격대를 보시면 좀 싸죠. 20제곱미터 짜리 숙박요금은 55천원정도 입니다.

오키드 사이공 호텔 장점

1. 가격대가 그래도 5성급에 비해서 쌉니다.
2. 직원들이 착하고 바로바로 해줍니다.
3. 3군에 있지만 그래도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4. 방은 좀 작지만 컨디션이 좋습니다.
5. 욕조가 있어서 목욕해도 되고 따뜻한 물이 금방 나옵니다.
6. 변기에 비데가 있습니다.
7. tv가 스마트 티비라 연결 해서 영화 봤어요.


오키드 사이공 호텔 단점

1. 수영장이 작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음료 마실 bar 같은게 없습니다. (있는데 직원도 없고 운영 안합니다.)
2. 피트니스센터가 작습니다.
3. 부대시설 이용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수영장은 6시였습니다.
4. 카드를 한개만 줬는데 다른 카드 꽂으면 인식이 안되서 2개를 요구해야 합니다.
5. 뷰가 별로 입니다.
6. 물 작은건 무료고 냉장고에 있는 500미리 물은 유료인데 5000동 짜리 호텔에서 3만동에 팝니다.

4성급인데 룸서비스 이런게 좀 부족하고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이런건 구실만 갖춘 느낌입니다.
체크아웃이 오래걸린다고 하던데 2분안에 점검하고 체크아웃 됐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수영장은 좀 그렇습니다. 선베드가 4개만 있는데 다행히 아무나 이용안해서 그냥 수영한번 해보고 갔어요. 수영장 시간이 굉장히 짧았어요. 어차피 안전요원도 없고 직원이 아무도 없던데 6시까지 하는게 조금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예전에 다낭에 3성급 정도에 수영장도 칵테일 팔고 저녁까지 수영이 가능했었어요.

여기 호치민 오키드 사이공 호텔은 뭔가 아쉬운게 많이 보였습니다. 4성급 치고는요.
다음에 호캉스를 간다면 그냥 5성급을 가던가 4성급에 다른 곳을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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