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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호텔] HOTEL NEXT 2 이스탄불 호텔 넥스트2

 

터키를 여행 갔을 때 처음 간 호텔입니다.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호텔예약에 렌트카까지 7개월 전부터 계획을 짠듯 합니다. 비행기표도 미리 결제해서 20만원정도 절약한 금액에 갔다올 수 있었죠. 

터키항공으로 예약을 했고 직항이었습니다. 
일단 호텔 금액은 52,329원이었습니다. 트립닷컴에서 왠만하면 결제를 했어요. 네이버페이로 원화로 결제가 가능해서 입니다. 일단 네이버페이 1%할인에 트립닷컴을 많이 이용해서 할인코드나 포인트를 좀 받았거든요. 일단 번화가인 한국에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탁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경찰서가 바로옆에 있어서 새벽에 갔음에도 치안은 좋아보였습니다. 

 

 

공항에서 유심을 사고 구글맵을 보며 탁심역에 내려서 호텔을 갔습니다. 너무 이른 새벽에 도착했기에 캐리어만 두고 돌아다니려고 했습니다. 거의 느낌은 게스트하우스 느낌이었어요. 

 

 

보시다시피 바로옆이 경찰서 입니다. 무슨 골목을 들어가서 그 골목 안쪽에 경찰서가 보이고 그 경찰서를 지나서 왼쪽으로 가면 호텔 넥스트2가 있습니다. 아침 6~7시쯤 도착한 것 같네요. 다행히 전철이 다녀서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잘 도착했습니다. 아직 새벽 공기가 차가웠고 어렸을적 새벽미사 갔던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넥스트2 (hotel next2)

 

어두워서 흔들리는 사진이네요 드디어 호텔넥스트2 (hotel next2)에 도착 했습니다. 왜 넥스트2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넥스트1은 못 찾았네요. 가보면 불은 다행히 켜져있었는데 현관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안에서 직원이 나오겠지 하는 맘에 벨을 눌렀습니다. 다행히 직원이 나왔습니다. 영어가 어느 정도 통했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호텔결제한 바우처를 보여줬고 다행히 직원이 아니고 사장님 이신듯한 포스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7시임에도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호텔넥스트2 (hotel next2) 직원 or 사장님 ^^ 

2층이었는데 엘베는 없었고 집 문 부터 좀 삐걱거렸습니다. 아주 오래된 집 같았어요. 바로 옆집은 현관문이 좋아보여서 바꿔달라 하고 싶었지만 얼리 체크인 취소할까봐 그냥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나무로된 집인데 나무가 좀 클래식한 느낌도 아니고 엔티크한 느낌도 아닌게 뭐랄까 그냥 합판? 느낌에 나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침대는 괜찮았고 화장실도 괜찮았지요. 

 

 

쇼파 같은 것도 있는데 그냥 저기에 캐리어를 놨습니다. 뭔가 간이 침대 같은 느낌인데 천이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는 않아서요. 옆에 냉장고도 조그마한게 있었고요. 화장대도 있긴하네요.

나름 5만원대 숙소 치고는 넓은 편인것 같습니다. 터키에 명동같은 위치라서 좀 비싸고 좁을줄 알았어요. 

 

 

모든것이 나무로 되어있었지만 화장실은 그래도 깨끗했습니다. 물도 콸콸 수압이 괜찮았고요.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물도 잘 나왔습니다. 간단히 둘러보고 아침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조식을 선택 안하긴 했는데 (원래 없는건지? 있어도 기대가 안 되긴합니다.) 바로 뒷골목에 아침 맛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거기서 아침을 해결했지요. 

이스탄불을 첫날 도착해서 1박 있었고 다른 곳 돌다가 다시 와서 2박 정도 있었는데 그래도 다 못 구경했네요. 터키가 땅이 넓긴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터키를 가고 싶네요. 물론 이스탄불을 시점으로 다른 지역들도 몇군데 더 가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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