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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에서 송가인이 가운데 심사위원 이었는데 음악 감독 박칼린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었던 송가인을 대신해 국악 전문가로 '풍류대장' 심사위원석에 앉았습니다.

10월 19일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 4회에선 더욱 치열해진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국악 작곡을 전공하고 인간문화재 故 박동진 명창의 제자 박칼린 음악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합니다.




박칼린은 국악 퍼포먼스 공연 '썬앤문'을 연출하고,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일가견이 있는 심사위원입니다.

박칼린은 국악에 대한 전문성과 냉철한 심사로 '심사위원계 저승사자' 면모를 뽐냈습니다. 박칼린의 냉철한 심사에 무섭다고 털어놓는 참가자가 속출할 정도 였는데요.

특히 박칼린은 지난 20년 동안 국악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지켜보고 있었다면서, 경연의 긴장감을 높였네요. 하지만 참가자들에게 연달아 최저점을 주며 '풍류대장'의 최저점 저승사자가 등극한다고 합니다.

송가인이 심사위원이었는데 녹화방송 날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서 잠시 대타로 박칼린 님이 심사위원으로 나오셨다고 합니다.

 


풍류대장 2라운드는 1라운드와 확 달라진 경연 방식으로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심사위원의 올크로스를 받은 20팀 중 10팀이 1라운드 톱10이 되는 가운데, 톱10은 엄청난 혜택이 주어집니다. 더 강력해진 경연방식과 혜택으로 반전의 연속이 펼쳐지며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경연의 문이 열립니다. 다양한 심사위원이 나와서 심사에도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JTBC나 TV조선 Mnet 등 요새는 음악과 관련된 경연이 아니면 방송 시청률이 안 나올정도로 음악 경연에 너무 방송이 편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방송을 보고 싶지만 자본과도 연결되어 있는 문제기에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으로 편성을 해야 겠죠. 그게 조금은 아쉽네요. 




한편, 송가인은 지난 8월 29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스케줄을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되는 '풍류대장' 2라운드에서 송가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도 녹화방송이라 그 당시 녹화했던 것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송가인은 약 10여 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휴식을 가졌다가 복귀하는 방송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걸리면 죄인이라도 된 것 마냥 큰일났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인식이 바뀐 것 같습니다. 송가인 님도 완쾌 되셨다니 좋은 활동 계속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거의 심사위원에서 송가인 님이 메인이던데 방송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만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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