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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가의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아쉬운 판정 이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10월 18일(한국시간) 터키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022 쉬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경고누적으로 전반 23분 퇴장 당했습니다. 유럽 진출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고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퇴장으로 페네르바체에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요새 국대에서 손흥민과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수비수인데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페네르바체는 1-0으로 앞서다가 내리 3골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이 패배로 6승1무2패(승점 19)가 된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6승3무 승점 21)에 선두를 넘겨줘서 2위로 내려갔네요.
김민재는 1-0으로 전반 14분 제르비뉴가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옷을 잡아당겨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전반 23분 수비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던 중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습니다. 어깨와 팔로 경합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가차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른 시간 10명으로 싸우게 된 페네르바체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엔 패배하고 말았네요.

키도 190cm에 국가대표 최종 예선 보면 듬직 하던데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잘하고 영국이나 스페인리그에 가서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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