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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은 답이 없다
저품질 블로그가 된지 2달이 다되어 갑니다. 여러 저품질 블로거들을 찾아가며 탈출 방법을 찾아봤지만 답은 없다는게 결론이고 네이버에 갑질도 답이 없습니다.
좋은점이라 함은 저품질 블로그를 살리고자 포스팅을 매일 한두개씩 하며 더 열심히 매달린다는 점이고 그로 인해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도 2개씩 운영하며 최근 제직업이 블로거인가 하는 착각까지 들었네요.
좋은점이 아니죠. 티스토리는 약간 세컨 블로그로 그냥 관리하다가 애드센스 수익이라도 얻어보려고 열심히 하고 있네요. 그래도 조회수가 나오는게 힘든 상황입니다.
몇개 그래도 인기 글이 있어서 그걸로 조회수 먹고 사네요.
저품질 걸린 후 조회수 상황
현재 네이버에 저품질 블로그 상황입니다. 조회수가 500~600 왔다갔다하죠. 구글 유입입니다. 대부분 구글이 절대적으로 차지 하고 있고 약간의 조회수 구걸 이라고 해야하나요. 교육 카페에 제 포스팅을 조금 공유해서 유입 시키고 있습니다. 이건 저품질 탈출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 행동 인것 같지만 조회수 자체가 안나오면 포스팅을 아예 올릴 힘이 안날것 같아서 그냥 조회수라도 보며 멘탈을 잡자는 맘에 공유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한우물을 파면 안됩니다. 진짜 수익원으로 치면 95%에 해당하는 네이버 최적화 블로그 였는데요. 한순간에 5%수익만 나오니까. 멘탈을 잡을 수가 없네요.
조회수가 4~5천정도 나오다가 2600명대로 떨어지더니 이때도 그냥 주말이라 그런가보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600명대로 팍 떨어지더니 3~400명대를 왔다갔다했습니다. 블로그차트나 블로그헬퍼를 쓰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저품질 블로그를 열심히 검색하다보니 지수 체크를 해보라는 글이 많았고 해봤는데 역시나 2000위 였던 제 블로그가 6만위가 됐습니다. 그것도 3~4만위로 저품질 됐을 때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했는데도 6만위로 더 하락했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오늘로서 네이버에 대한 정이 많이 날아갔습니다. 새로 키우는 네이버 블로그도 있는데 그걸 더 주력해봐야하나 아니면 티스토리를 해봐야하나 고민이네요. 티스토리도 아직 수익원이 애드센스라 관리하는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도 하다보니 관리하면서 구글 콘솔 색인신청도 알게됐습니다. 그전에는 몰랐네요. 그러고도 블로거였나 싶은 아기 블로거였습니다. 블린이었어요. 그러면서 너무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네요. 크롤링, 파싱 등등 일단 URL 검색해봐서 등록됐다고하면 넘기는게 수순이긴 한데요. 광고로 먹고 살면서 블로거들에게는 칼을 아주 쎄게 꺼내죠.
저품질 탈출이 되기는 합니다!
이렇게 구글유입이 낮고 네이버 검색 유입이 많아야하는데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지수 하락이 되면서 게시글을 누락시키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 유입량이 한자릿수가 됩니다. 적당히 해야지 미친 네이버죠. 이제는 구글 유입이 대부분이고 다음 검색유입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저품질된 블로거들 글들을 보면 다양하긴 한데 최근에 저품질 되서 글 안 올렸는데 복구가 됐다는 분을 봤네요. 아이고 부러워라 ㅠㅠ 그 분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3달이상 저품질 블로그, 아니면 1년 이상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제 2021년 부터는 저품질을 탈출하기 상당히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그냥 네이버 로직이 있긴 한데 구글처럼 진정한 AI 로직이 아니고 아직은 허접한 광고만 대충 걸러내려는 로직 같네요. 고객센터 말해도 답이 없어요. 그런 저품질은 없고 로직이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고객센터는 진짜 왜 앉아 있는 건지 그것도 다 AI가 하게 하지.
제가 저품질된 네이버 블로그로 교육을 공유한다고 했었죠. 그걸 티스토리랑 실험해봤는데 티스토리는 조회수당 애드센스 수익에 상당히 높은 금액을 주더라고요. 600명 정도에 6불을 주는것 같았어요. 애드포스트는 600명이면 600원 주려나 아무튼 심하게 차이가 나죠. 4~5천명일 때 애드포스트도 4~60만원까지 받아봤는데 어느순간 또 광고단가가 내려갔는지 수익이 10만원 초반이나 8만원대더군요. 네이버가 광고를 못 올리게하면서 지네만 독식 하고 있습니다. 갑질 중 아주 독하네요.
결국 저품질 블로그를 탈출 하기 위해서는 그냥 네이버의 랜덤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품질 걸리는 것도 재수 없으면 걸리는 거고요. 일단 저품질을 안걸리려면 상업적 광고는 안올려야 겠죠. 근데 광고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도 저품질에 안 빠지는 것을 보면 결국 랜덤이라는 결론에 도달 하네요.
저품질 탈출하기 관련 블로그들도 보면 1일 1포는 해라, 이웃이랑 소통 해라, 맞춤법 고쳐봐라, 글을 수정해봐라, 등등 있는데 이것을 아무것도 안 한 블로그가 그냥 시간이 지났는데 탈출 됐다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그냥 제생각은 네이버에서 저품질을 가할때 징역 몇년 처럼 각 블로그에 징역을 가하고 그게 끝나면 탈출 되는 것 같습니다. 그걸 언제 다 관리하고 글의 퀄리티를 보겠어요. 네이버 AI의 수준이 그냥 구글보다 못하다는 것만 알겠네요. 로직을 좀 바꿔서 저품질로 피해보는 블로거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저품질이 너무 길게 와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던 저품질 블로거 였습니다. 앞으로 상황을 좀 정리해서 블로그를 완전히 이사가던가 이거저거 다 관리를 해보던가 2달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저품질의 늪은 나오기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탈출은 하긴했는데 엄청난 조회수가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준최적에서 머물고 있어요. 그래도 저품질 탈출하며 노력한 결과 티스토리 수익이 상당히 커졌고 크몽에 전자책을 냈습니다. 또한 쿠팡파트너스도 수익이 생기고 유튜브도 수익이 조금이지만 생겼습니다. 이걸 고마워해야 하는지 엄청 열심히 살게 만들어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