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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접종을 했습니다.



체질 및 건강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무서워서 후기 엄청 찾아봤는데요.
뉴스가 자극적인건지 진짜 좀 있는건지 무서웠어요.

원래 여기서는 안 맞고 버티다가 한국가서 맞을라했는데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고 베트남에서 중국 백신이 곧 승인된다고 한게 제일 무서웠습니다.ㅎ
만약에 베트남에서 무조건 맞아야한다고 나오고 남은건 시노팜이면 제일 끔찍한 상황이죠.

아스트라제네카 놔준다할때 가자는 생각에 맞고 왔습니다.

아제스트라제네카는 혈전증을 유발하므로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 건강보조제 등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음식도 뭘먹으면 안되고 이런거 엄청 찾았네요.
계란 먹지 말라고 하고..
카페인 술은 당연히 안되고

1년 전부터 복용 중인 영양제
멀티비타민 비타민C 6000~9000mg

베트남은 미리 잡는게 아니고.. 전날 밤에 갑자기 알려줘서 다음날 아침 8시부터라 하네요.
일찍 자려고 했는데 걱정되서 잠이 안옴...
4시간 정도? 잔듯합니다.




1일차 8/10 (아스트라 제네카 맞는날)
7:00 빈속에 맞으면 쇼크올 수 있다고 해서 밥먹긴 힘들고 빵, 우유 먹음. 그리고 집에서 15분 거리라 걸어감.

8:10 병원 도착
문진표? 작성하고 나름 체계적으로 맞음
9:40 접종 완료 대기후 귀가
10:10 도착 후 걸어 갔으니까 땀도 흘렸고 백신 맞느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찝찝해서 샤워함... 백신 맞은팔에 물안닿게 해서..했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서 식사
비타민 이런것도 일단 안먹고 (약도 6시간 후로 봐서)
11:30 잠이 최고라 하여 일단 취침

17:30 일해야 되서 일어남.
감기기운 느낌이 있어서 열도 좀 나고 눈알 빠지는 느낌? 타이레놀 한알 먹음. 비타민 먹으면 뭔가 몸이 둔해지는 느낌이어서 이날은 비타민 안먹음




2일차 8/11
10:00 접종 부위 통증은 계속.
11:00 일시작. 코막힌 소리 나고 계속 감기기운 머리는 안아픈데 일쉴때 밥먹고 비타민씨 복용.
14:00 접종 부위 통증, 약간의 두통, 졸림, 갈증
갈증나는 건지 내가 무서워하는건지 물을 옆에 두고 계속 마심 그래도 물먹고 화장실 가고 하면 열이 내리는 느낌. 목도 칼칼해서 물 먹으면서 계속 목에 수분 보충.
물이 최고인듯...커피도 안마시는게 좋다고 봐서 물만 계속 마심.
15:00 잠깐 쉬는 시간 이어서 18시 되기전까지 잠. 쉬면 무조건 잠만 잔듯. 잠을 많이 자서 밤에 잠이 안오지도 않을까 생각 했지만 계속 피곤해서 그런지 잠이 잘 옴.
20:00 미열, 갈증, 약간의 두통, 물만 마시며 버팀
식사 후 면역력? 이라 생각하며 홍삼 먹음. 이제 이날 부터 홍삼정 매일 한 숟가락씩 먹음.
02:00 늦게 자려는데 잠이 안 올 것 같고 또 아픈 느낌이 들어서 타이레놀 한알 먹고 취침.

3일차 8/12
10:00 백신 맞은팔 계속 아픔, 잘때도 그쪽으로 돌아 누우면 아파서 깨려고함.
13:00 팔만 아프고 거의 정상적?, 점심 식사 후 비타민씨 복용
중간에도 취침. 그리고 샤워는 항상 했어요. 더운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음. 그래도 물은 안들어가게. 밤에 머리만 좀 아프고 메스껍다가 괜찮아짐. 식사할때도 안체하게 꼭꼭 씹어 먹고... 이제 타이레놀 복용 안 함. 멀티비타민은 매일 먹음

4일차 8/13
접종한 왼팔만 계속 아프고 괜찮네요.
타이레놀도 안 먹었고 점심먹고 멀티 비타민만 복용
물은 지속적으로 마심.

5일차 8/14
원래 초반에는 비타민 먹으면 뭔가 피가 약간 느리게 흐르는 느낌?? (그냥 혼자의 느낌?) 그래서 집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였어요.
운동 해보려니까 팔아파서 그냥 스쿼트만? ㅎㅎ
팔을 왠만 하면 안사용 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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