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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장폐지, 정리종목 지정 및 정리매매의 이해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부실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악재로 작용하는 상장폐지, 정리종목 지정, 정리매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관리종목은 주식 시장에서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종목입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며,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주식 매수를 하면 결제 불이행을 막기 위해 위탁증거금이 필요하며, 결제일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미수금 처리되어 반대매매가 이루어집니다.
대용증권
현금 대신 보유 주식을 위탁증거금으로 인정하는 대용증권은 주가 변동성 때문에 보유주식 가치의 60~80% 정도가 인정됩니다.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에도 활용되며, 관리종목은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고,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상장폐지 사유
주요 상장폐지 사유로는 매출액, 시가총액, 거래량, 지분 분산, 감사의견 등 기준 미달, 지속적인 영업손실, 자본잠식, 불성실공시 과다, 최종부도 등이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투자금 대부분을 잃게 되며, 상장폐지 후 재상장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정리매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 결정 후 주식을 정리하기 위해 7영업일 동안 매 3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가 이루어집니다. 변동성이 크며, 매도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 팔기가 어렵습니다. 상장폐지는 심정지와 같아 부실기업들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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