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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한국 사격팀의 첫 메달: 박하준-금지현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이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27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세트 점수 12-16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경기 내용
공기소총 혼성 경기는 남녀 선수가 한 발씩 사격해 점수를 합산한 후, 점수가 높은 팀이 승점 2점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승점 16에 먼저 도달한 팀이 승리하게 되며, 동점일 경우 1점씩 나누게 됩니다. 한 발당 만점은 10.9점, 한 팀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점수는 21.8점입니다.
한국 팀은 1라운드에서 중국 남자 선수가 9점대를 쏜 것을 놓치지 않고 승점 2점을 먼저 얻으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2-6으로 뒤처졌습니다. 5라운드에서 다시 승점 2점을 따라가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중국의 꾸준한 경기력에 밀려 결국 12-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소감
박하준과 금지현은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금지현은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경기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박하준과 금지현은 28일 열리는 공기소총 10m 남녀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사격팀의 전망을 밝히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경기 결과
카자흐스탄의 이슬람 사트파예프와 알렉산드라 레가 팀은 독일을 상대로 17-5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들은 11번의 라운드 중 단 한 라운드만 내주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팀의 첫 메달을 소개했습니다. 박하준과 금지현의 멋진 도전과 앞으로의 경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