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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만나는 AI 로봇 '리쿠'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마스코트인 코트를 입고 중절모를 걸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등장했습니다. 리쿠는 AI로봇인데 sbs에 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사용해서 최근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리쿠'는 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인지 능력 향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된 로봇입니다. 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리쿠를 활용해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및 구연 동화, 안전 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는 중랑구의 통합교육지원센터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도 리쿠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센터 입구에 비치된 리쿠는 방문한 주민들에게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방정환 선생에 대한 인물 소개, 각 층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을 리쿠의 귀여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4차 산업공간에서도 리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콘텐츠를 리쿠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한 아이들과 주민들이 로봇 리쿠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과학 기술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고 정보화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쿠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