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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메가스터디 메가패스 환급 대학 및 국어 수학 영어 인강 강사 라인업
메가패스 국어 영어 수학 라인업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이 2025 수능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설명하려고 한다. 인강은 어떤 것을 들어야 할까? 실제로 과외하다보면 진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메가패스가 대성보다 낫나요? 국어는 제가 언어와 매체가 약해서 전형태 선생님 인강을 들어야 할 것 같은데 독서는 김승리 쌤이 좋다고 하고 메가패스, 대성마이맥 19패스 환급형을 두 개를 모두 사야 하나요? 등 아직 수능 공부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되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일단 현재 인강 시장은 메이저 인강 사이트만 말씀드리면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이렇게 3개로 나뉜다. 이 밖에 오르비 클래스, EBSi, 강남구청 등 다양한 인강 사이트들이 있지만 이번 편에서는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다.
현재는 앞도적인 과탐, 수학 라인업으로 메가스터디가 사교육 인강 시장을 휘어잡고 있으며
대성 마이맥 또한 메가스터디에 비해 조금은 뒤쳐져도 뛰어난 과목별 라인업들이 있어서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에 반면 이투스는 수학 정승제, 사탐 이지영 그 밖에 국어 김민정 선생님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실정이다.
개인적으로 여러분의 경제적 상황이 좋다면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패스를 모두 끊으라고 추천한다. 왜냐하면 수학의 경우 두 패스의 선생님들의 n제를 많이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국어의 경우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에 선택지가 넓어지며 과탐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선생님들의 인강을 여러 개 듣고 n제 또는 구입할 수 있는 모의고사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메가패스
메가패스 가격은 대성마이맥의 19패스나 이투스패스에 비해서 엄청나게 비싼 편으로 고3 베이직 메가패스가 무려 62만원이다.
하지만 보통 학원비를 30만원이라고 생각했을 때 60만원으로 훌륭한 1타 선생님의 수업을 싸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모의고사 입력 및 환급 대상 대학에 합격하면 메가패스 환급 조건을 모두 달성하게 되어 다음해 5 ~ 6월 쯤 돌려받을 수 있다.
수능이 보통 11월 3번 째주 목요일이기 때문에 메가패스 기간도 11월 마지막일로 알고 있다.
1) 메가패스 국어
독서 24학년도 수능 독서
독서 비문학 인강의 최고는 당연히 메가스터디 1타인 강민철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원준 선생님도 leet를 비롯한 추론능력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해 1~3등급 친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강민철 선생님의 경우 커리가 강기본, 강기분, 새기분, 피드백, 우기분 이렇게 기출분석과 리트 교육청 좋은 지문들을 바탕으로 수업하기에 등급이 낮거나 글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도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 문단과 문단 사이의 관계를 연습만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이원준 선생님의 경우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이 많이 어렵다고는 하나 스키마 관련 도식을 설명하는 브레인크래커 강좌만 잘 체화하면 매니아층이 된다고 한다.
김동욱 선생님은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강조하는 선생님으로 독해력을 증진시키기에는 좋다는 평이 많다.
현강의 경우 강민철, 이원준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러셀 학원으로 출강하고 김동욱, 이원준 선생님은 시대인재 재수종합에 출강한다.
문학 24학년도 수능 문학
사실 예전에 내가 고1이었을 때만 해도 문학하면 대성 마이맥의 박광일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문학 인강 추천 선생님으로 누구를 써야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힘찬이의 경우에는 강민철 선생님 풀 커리를 탔지만 얘기를 들어보면 전형태 선생님, 이원준 선생님 문학이 요즘 낫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언제나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게 언제나 우선이다.
언매
언매는 다들 전형태 선생님이라고 한다. 전형태 선생님 강의를 보고 나랑 안 맞는다 싶어서 강민철 선생님 언어와 매체를 내 것으로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평소 모의고사나 이감 언어와 매체 n제와 자이스토리 언어와 매체만을 사서 풀었다.
사실 언어와 매체를 6, 9평에서 모두 맞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힘찬이 생각에 언매는 무조건 기출예시를 본인이 다른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숙달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2) 수학
▶ 현우진
강의력 ***** / 문제 풀이 강의 난이도 *** ~ ***** / 학습자 수준 : 1 ~ 3등급 이과
현우진 선생님은 일단 상위권 학생이라면 무조건 듣는 것을 추천한다. 뉴런을 통해 평가원 문제들을 푸는 스킬들과 실전 개념 강의들을 배울 수 있다.
뉴런의 문제들로는 연습하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힘찬이는 수능 기출을 추가적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뉴런의 실전 개념들에 숙달되었으면 드릴, 드릴드를 통해 고난도 문제들의 풀이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베스트다. 또한 현우진의 killing camp 모의고사는 진짜 좋은 질의 문제들로 구성되었기에 나도 과외할 때 항상 쓰는 자료다.
▶ 양승진
강의력 **** / 문제 풀이 강의 난이도 ** ~ **** / 학습자 수준 : 1 ~ 4등급 이과
나 같은 경우 양승진 선생님의 인강을 모두 듣지는 않았다.
현역 시절 친구들에게 N제 소개를 받았더니 양승진의 4점코드를 풀어보라고 권유받아서 인강을 봤었다. 올해 25학년도 커리를 보면 4점코드, 어4코드 등 다양한 문풀 강의가 예정되어 있어서 혹시 N제가 부족한 친구들이라면 괜찮은 N제 문제를 풀고 해설강의를 듣고 싶다면 양승진 선생님을 추천한다.
물론 수학 개념을 처음부터 양승진 선생님을 듣는 친구들도 있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양승진 선생님은 현우진 선생님에 비해 멘트들이 자상하시고 친절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결코 수업이 쉽다는 말은 아니다. 의외로 많은 하위권 친구들이 현우진 선생님 다음으로 양승진 선생님 수업이 이해가 안되어서 힘들다고 한다.
3) 영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나서부터 영어는 그렇게 대입에 등급간 격차가 엄청나게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올해만 해도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시 영어과목 반영점수에서 영어 1등급과 2등급 사이에 점수 차이를 없애버렸다.
하지만 본인이 의치한약수를 원한다면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면 영어도 필요하다.
특히 2024 수능의 경우 영어 1등급 비율이 4%대가 나오면서 상대평가 시절의 수준의 시험이 출제되었다.
만약 본인이 생각할 때 나머지 과목이 모두 받쳐주지 않는다면 ( = 1등급이 아니라면 ) 영어에 큰 비중을 두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수능 최저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큰 비중으로 공부해야 한다.
▶ 조정식
실제로 현역 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조정식 쌤 강의를 들었다.
믿어봐 문장편부터 시작해서 확실해 빈칸편까지 그리고 나아가 모의고사까지 모두 풀었다.
만약 본인이 영어 노베라면 풀커리를 타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영어에 큰 시간을 쏟기는 힘들다. 일단 2등급 이상부터는 조정식 선생님의 경우 부족한 부분만 따로 듣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문장편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실제로 나는 확실해 빈칸, 순서/삽입 편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조정식 쌤은 N제들이 영어 풀이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월간 조정식은 준킬러, 킬러 문항들이 많아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기 딱 좋다. 그 밖에 영어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자이스토리 영어 수능기출 및 사관학교/경찰대 고난도 자작문제들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