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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당다우존스 고배당주 ETF 투자 추천 TIGER SOL
요즘 안정적인 시세차익과 배당금으로 월 200, 300 정도의 현금흐름을 만들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국내에는 그만큼의 고배당주가 없기에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요, 해외에는 유명한 고배당주인 SCHD가 있습니다. 해외 ETF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국내에 상장된 ETF도 많이 있습니다. 굳이 해외 것을 사지 않아도 간편하게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입니다. 사실 국내와는 다르게 미국 기업은 주주들에 대해 배당을 후하게 쳐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고배당주만 엮은 이 ETF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정확히 어떤 기업을 투자하고 지금까지의 투자 수익률은 어느 정도로 나왔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란?
- ETF 상장사 별 비교
- 미국 지수 추종 국내 ETF 정리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란?
미국 배당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미국 주식 중 고 배당 주식에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ETF에는 국내 주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우존스를 알아보죠. 이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미국의 언론 및 서비스 업체입니다. 해당 기업의 창업자인 다우가 창안한 주가지수로 유명한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 도 있는데 (흔히 다우지수라고도 불림) 미국의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다우존스가 미국의 고배당 기업 100개 추려 하나의 지수를 만들었는데 그를 추종하겠다는 것이 이 미국 배당 다우존스의 목표입니다.
ETF별 상장사 비교
예전 이를 소개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ETF를 고르기 위해서 가장 쉬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거래량 와 시가총액입니다. 아무리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이를 만들었다고 해도 시가총액이 크지 않고 거래량이 많지 않으면 괴리율이 높아져 손실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다우존스"를 검색하여 나오는 결과인데요, 다우존스고배당과 관련된 ETF를 상장한 회사는 4개로 확인이 됩니다.
첫 번째로는 시가총액 1위 TIGER 사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2,983억 원으로 1위 거래량은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안정적으로 ETF를 운용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운용사이기도 합니다. 펀드 보수는 연 0.03% 수준이며 23년 6월 20일 상장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구성종목은 위와 같습니다. 앞으로는 생략할 것이지만 해당 ETF는 다우존스가 발표한 100대 배당 기업의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므로 구성되어 있는 주식은 거의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구입한 주식의 비율 등과 관련하여는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목을 살펴보면 1위는 시스코시스템이며 2등은 암젠이 있고, 그 이후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코카콜라와 펩시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가총액 2위의 SOL 이 운용하는 ETF입니다. SOL은 신한 자산운용사로 올해 개인 순 매수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펀드 보수율은 연 0.01% 정도로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것에 1/3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ETF를 고르는 기준 중 운용 보수율이 낮은 것이 좋으므로 한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분배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에셋은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Data가 조금 적습니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비교하자면, 주가가 10,000원 수준이라고 하였을 때 30원은 0.3%입니다. 이를 12회 받을 수 있으므로 약 3.6%의 배당수익률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고배당주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높은 배당률도 중요하지만, 시세차익도 중요합니다. 결국 시세 그 자체가 떨어져 버리면 원금의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SOL 사가 운용하는 차르를 보면 상장 이후 지금까지 최고 10,173 원에서 ~ 8,774원이고 현재가는 9,660원으로 다시 고점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고점에서 많이 사지 않는 이상은 큰 손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적금처럼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아 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는 적금처럼 모아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지수 추종 국내 ETF 정리
- 적금은 뭔가 재미없고, 그렇다니 주식은 너무 위험하고 ETF도 잘 모르겠고 하시는 분들이 구입하시면 좋은 ETF 같습니다.
- 우선 다우존스에서 발표한 배당 기업 100개를 추종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기업 들도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저도 고배당주에 대해서 관심만 가지고 있었지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산입시키지는 않고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고려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ETF 도 결국은 주식과 같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 충분한 학습을 통한 신중한 투자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