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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 에어프레미아 이용후기

 

베트남-한국 왕복 에어프레미아 탑승기 오랜만에 한국에 가게 됐습니다. 베트남 ip로 결제를 하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끊으려고 하면 달러로 내더라고요. 그래서 환율때문인지 더 비쌌어요.

 

보통 호치민 - 인천행은 야간에 많은데요 제주 항공은 새벽 2시인가 있고 티웨이도 저녁 10시 넘어서 있나 그렇고요. 베트남 항공이나 비엣젯도 밤에 있고요. 그래도 베트남항공같은 국적기는 낮에도 있긴한데 표를 찾다가 싼 표를 발견 했어요. 에어프레미아를 처음 타보네요.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할때는 트립닷컴에서 24만원 정도 였는데 트립닷컴 직접 들어가면 28만원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다음날 트립닷컴 들어가니 23만원정도에 나오길래 얼른 샀습니다.

 

 

 

트립닷컴에서 혹시 변경 할지 모르니 변경 보험 같은 거 있길래 그것도 들었고요. 쓰지는 않았지만요. 게다가 이거 트립코인 받고 결제를 해서 20만원정도에 결제 했네요.

 

트립닷컴 회원가입하면 코인을 주는데 그걸로 할인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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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좌석 선택과 수화물 합리적인 금액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들어가도 이가격 안나오는데 대박이었어요. 게다가 한화로 결제 했고요. 자리 미리 구입 할 수 있는데 48시간 전이면 막히더군요. 베트남 항공은 24시간 전 부터 좌석 할수있어서 24시간 전에 들어갔는데 잘못 알았어요.

 

미리미리 수화물 추가와 좌석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어프레미아가 다른 저가 항공보다 약간 비싸다고 하는데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짐을 23kg 주더군요. 더 싼 티켓은 15kg짜리도 있는데 트립닷컴에 뜬게 23kg짜리였습니다. 그리고 기내수화물도 10kg에요. 거의 둘 다 딱맞춰 갔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런 장점이 있고 반면에 비엣젯이 그냥 티켓 찾아보면 16~18만원 정도 나오는데 위탁수화물 없고 기내 수화물 7kg에요. 베트남에서는 기내수화물 철저히 잡습니다. 다른 항공사는 대부분 기내는 10kg고 잘 검사도 안하는데 말이죠.

 

 

 

에어프레미아, 싱가포르 이어 호치민 비운항

에어프레미아, 싱가포르 이어 호치민 비운항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 노선 운항과 관련해 오는 9∼10월 비운항을 결정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6일

how-math.tistory.com

 

그런데 이렇게 좋은 항공사가 9~10월에는 호찌민 노선을 비운항 한다고 하네요.. 싱가폴도 비운항 한다고 했고요. 태국은 신규취항했다던데 베트남은 비엣젯이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나 아쉽네요. 베트남 사람들은 비엣젯 많이 타나봅니다. 저는 비엣젯이 거의 100% 딜레이라 왠만하면 안타긴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가격 때문에 타긴 했는데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그돈이면 조금 더주더라도 한국에 저가 항공사나 베트남 항공을 이용 합니다. 국내선도 왠만하면 베트남 항공 이용해요.

 

베트남에서 인천 갈 때 23번 게이트로 바뀌어서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내려왔습니다. 밑으로 내려가야 하고 올라가는건 계단이라 한번 내려오면 다시 올라가기 힘듭니다. 공항에 많이 빨리가서 아주 여유롭게 공항에서 기다렸어요. 에어프레미아 탑승을 했고 무릎이 항상 앞에 닿아서 불편 했는데 에어프레미아 항공에 비행기는 무릎 부분이 넉넉하네요. 비행기 탈때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가서 탔습니다. 그런데 정말 편하게 왔습니다.

 

에어프레미아 좌석간격
에어프레미아 좌석 간격

 

짐싣는곳도 넓어서 좋고요. 비행기가 크니까 승객타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편안하게 갔습니다. 다음에는 비즈니스석도 타보고 싶네요. 그리고 USB도 있습니다. 충전해야하시는 분은 충전선을 미리 준비하시고 충전하세요. 덕분에 완충하고 나왔습니다. 와이파이도 쓸 수 있는데 그건 유료에요. 게다가 개인당 한개씩 모니터가 있는것도 대박입니다. 저번 베트남항공으로 방콕갔다왔는데 베트남항공이 오히려 더 허접한듯 하네요. 디스플레이도 없고 기내식도 에어프레미아 보다 별로고요. 좌석 간격도 에어프레미아가 정말 훨씬 넓습니다.

 

 

매번 호치민 인천 왔다갔다할때 비엣젯, 티웨이를 탔는데 그때는 폰으로 저장한 영상 보기 바빴는데 여기서는 모니터도 개인당 있고 볼거리도 꾀있었어요. 영화 올빼미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본지 얼마 안돼서 카운트 좀 보다가 꾼을 다시 봤어요. 거기에 예능도 아는형님 톡파원 등등 있네요. 도둑들도 몇번을 다시 보는지 모르겠는데 또 봐도 재밌더군요. 근데 예능은 회차를 골라볼 수 없고 1~2회차가 있습니다. 아는형님은 르세라핌 편만 있더라고요.

 

요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니까 어떻게 듣나 했는데 이어폰도 나눠줍니다. 음질은 그닥 좋진 않지만 주는게 어딥니까. 일정에는 이어폰 회수한다고 하는데 회수 안하네요. 근데 사용해보니 일회용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도 소리를 들으며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천공항 에어프레미아
인천공항 에어프레미아

 

인천에서 호치민가는 에어프레미아 이용 후기

인천에서 호치민가는 에어프레미아 이용기 화요일에 공항에 가야하는데 공항 버스가 원래시간보다 20분씩 딜레이가 되더군요. 비가 많이왔는데 그래도 그걸 타러 갔습니다. 비가 많이 오다보니 사고도 난곳이 있었고 정말 막히더군요.

 

사고난 곳도 중간 중간에 있었고요. 자고일어나도 한참 남았더라고요. 겨우겨우 도착 했는데 1시간 거리가 2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주 오래 걸렸어요. 3시간 반 전에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에어프레미아의 공항 터미널은 제1터미널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인천공항입니다. 다 초스피드입니다.

 

위탁수화물 싣고 체크인 하는 것도 다들어가서 그런지 바로 했어요. 들어가서 기내수화물 검사와 탑승수속 금방 끝나서 들어갔어요. 들어와서 간단히 면세점 돌아다니고요. 양주 두병을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면세점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게임하는 곳이 있더군요. 라이엇게임에서 해둔거 같은데 대단합니다.

 

그러고 게이트 앞으로 갔는데 태우더군요. 7시 비행기였는데 거의 바로 출발했습니다. 바로 옆자리도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베트남에서 한국갈 때는 옆에 아기가 타고 있는데 울면서 저를 발로 몇번 차서 그냥 못자고 눈만 감다가 디스플레이 보다가 왔거든요. 역시나 국적기 급으로 크기가 크고요. 넓고 깨끗합니다. 그냥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 타는 것 같아요. 승무원분들도 다 한국인이라 편하고요.

 

에어프레미아가 베트남에서 경쟁력이 좀 떨어진다며 9월과 10월 비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싱가포르가 먼저 비운항인데 그다음 베트남도 비운항을 공지 했어요. 그래서 위탁수화물 부칠때 직원께도 물어봤는데 호치민행 11월도 아직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에어프레미아디스플레이
에어프레미아디스플레이

 

이렇게 몇분쯤에 뭘하는지 일정이 써있더라고요. 에어프레미아 팬이 되겠네요. 그런데 왜 비운항을 하는건지 그건 좀 아쉽지만 말이죠. 적극 홍보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타서 비운항 안하게 하고 싶네요. 에어프레미아 홍보대사를 해야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에어프레미아를 좋은점 얘기 해서라도 베트남에서 다시 운항 했으면 좋겠네요. 짐도 23키로고 좌석도 48시간 전까지 미리 정할 수 있어요.

 

비엣젯은 싸기는 한데 불친절 하고 베트남 직원들이라 소통도 힘들고요. 짐이 없어서 추가하다보면 금액이 비싸져요. 기내식은 당연히 없고요. 다 사먹어야 하죠. 게다가 비엣젯은 직접 홈페이지 구매하려 하면 오류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앱으로 사다보면 추가 수화물이나 기내식, 좌석 추가할때 너무 불편해요. 아무튼 연동도 안되고 그러면 결국 한국 항공사 타야하는데 그중에 에어프레미아가 제일 좋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서 이어폰 커널형으로 줘서 그거 끼고 방송이나 영화보면 되고요. 충전기도 USB도 있고요. 전압이 약해서 느리긴 하지만 아예 없는 것 보다 훨씬 좋아요. 오늘 에어프레미아의 기내식은 닭요리와 파스타였어요. 오늘은 다른 분들이 드시는 걸 먼저 볼 수 있어서 봤더니 저는 닭고기가 맛있어 보였어요. 베트남에서 호치민 갈 때는 약간 맛없는 것을 골랐는데 그래도 배가 고파서 맛있더군요. 그거 안먹었으면 쓰러졌을 뻔...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히 메뉴를 살펴보고 닭요리를 시켰죠. 기본 반찬은 마요네즈 샐러드 였습니다. 

 

에어프레미아디스플레이
에어프레미아디스플레이

 

인천공항과 호치민에 여정이 보입니다. 뭐이런건 다 있지만 그냥 켜서 언제 도착하나 확인 했어요. 게다가 11시 도착인데 도착을 10시 20분에 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도착 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사랑입니다. 너무 많이 빠르게 도착 해서 당황했네요. 내려서 버스안타고 걸어나가면 됐는데 엄청 빨리 걸었어요. 왜냐하면 입국 수속이 엄청 오래걸리기로 유명한 호치민에 떤선녓 공항이죠. 이거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자국민들도 기다리는 것을 보며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기다렸습니다. 저는 어차피 시간을 좀 끌어야 해서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이러면 좋은점? 이라 할 수 있는게 짐을 거의 안기다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번에 방콕에서 베트남 다시 올 때는 입국수속이 빨랐는데 어차피 짐을 기다리느라 좀 걸리더군요. 다음에는 떤선녓 공항에서 내려서 그랩타고 나가는 법을 올려야겠습니다.

 

아무튼 입국수속이 고쳐졌으면 좋겠지만 한국에 빨리빨리라서 여기는 원래 이런거겠죠. 말레이시아나 방콕도 기다리긴 해서 원래 이렇게 하는게 정상인거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짐이 나와있어서 제것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해보니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전체적인 시간으로 보면 비슷한거 같아요. 한국은 입국 수속이 자국민은 자동화라 엄청 빠른데요. 어차피 짐을 좀 기다리다보니 넉넉히 보면 1시간 기다린거 같네요. 아무튼 그래도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싱가포르와 인천-호치민 비운항 기간 끝나고 다시 재운항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방콕도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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