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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분석가 이수 자격증 공부


지금이야 문이과가 통합되어 구분을 두고 있지 않지만 예전 학창시절에는 이 둘이 나누어져 있었죠. 현재 통합되었다고 해도 결국에는 대학교 전공을 선택할 때 다시 고개를 내미는 것이 문이과 선택 입니다. 문과로 상경계열이 아닌한 취업이 어렵다고 해서 유학도 가고 대외활동도 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죠. 문과를 가더라도 요새는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할텐데요. 컴퓨터쪽이나 오늘 얘기할 빅데이터쪽도 많이 합니다. 문과를 가더라도 통계학은 어느정도 하더라고요. 물론 입문과정부터 다루었기에 처음에는 잘 따라갔으나, 점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저의 한계를 매 순간 피부로 느껴야만 했습니다. 어느덧 본 전공 과목은 뒷전이 되어 학점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죠.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쪽이 더 밝은 전망을 가지는지를 재단해야만 했고, 답은 곧장 찾을 수 있었습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 IT관련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두말 없이 관련 진로로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관찰력이나 전공을 자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분석가를 꿈꾸기 시작했고요. ​

 

빅데이터분석가 이수 하기

빅데이터는 기존의 데이터 처리 응용 소프트웨어가 처리하기에 매우 거대하거나 복잡한 데이터 집합을 의미합니다. ​

PC시대부터 인터넷시대, 모바일시대를 거쳐 현재의 스마트 시대에 도달하기 까지 디지털의 정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죠. 로그, SNS, 소비 등 종류 또한 증가하였고,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론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 즉 IoT, 스트리밍 등 실시간 정보에 대한 요구와 속도가 증대됨에 따라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에서 데이터 관련 인력은 빅데이터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이 중 빅데이터분석가는 데이터 분석 처리 및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분석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 보고서를 설계 및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로 프로모션 KPI를 수립하거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해당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갖추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할지 정의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선안을 마련하는 일을 해요.

빅데이터를 이용한 프로젝트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배달어플이 있습니다. 재주문할 기간이 지났음에도 재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쿠폰을 배포한다고 했을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기존에 얼마나 어플을 사용했는지, 배달료에 따라서 움직이는 고객지, 쿠폰을 배포했을 때 기업에 손해가 가지는 않을지 등이죠. ​

이 때 1차적으로 작업하는 포지션이 빅데이터분석가인데요. 어떤 기준으로 고객들을 영역구분을 할 것인지, 어떤 고객들을 타겟팅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업계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 있어야 하고, 도메인을 잘 알아야 하죠. ​

또한 작업한 결과를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보고하고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시각화 능력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가공하여 분석하는 과정에서 파이썬, SQL 등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최소한의 학습은 하는 것이 좋아요. 빅데이터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앞서 이야기 했습니다.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다양성 또한 과거에 비해 매우 증가한 상황이고요. 미래로 갈수록 더 다양한 가치추구 등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데요. 현재에도 스마트 기기의 보급률이 이미 90%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해가 갈수록 100%를 초과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분석 결과에 대한 반환 요구 시간은 점점 감소하게 되겠죠.


빅데이터 활용분야의 광범위함과 다양성

빅데이터는 공공서비스, 과학 연구, 의료 서비스, 물류/유통, 제조산업, 정보통신 등에서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각종 자원관리와 스마트 그리드, 재난 방재 등의 모습으로, 물류/유통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물류 유통이 가능하죠. 제조산업 분야 역시 제품의 수율을 극대화하거나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용됩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유권자를 분류하고 성향을 파악하여 맞춤형 선거 전략으로 효과적인 선거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등 이미 생활 전반에 잘 녹아 들어있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빅데이터분석가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자격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빅데이터전문가 1급 자격증 과정이었으며 수강료와 시험료 무료에 모두 온라인 진행이라 학교 수업과 병행해도 전혀 부담이 없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분석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관련 전문성을 조금이라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수업 이수와 비용에 대한 장벽이 너무 없어서 퀄리티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도 했는데요.

 



빅데이터분석가 관련 수업과 수강기간 이수자격

첫 수업을 듣고서는 불안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전체 15강에 이르는 커리큘럼은 빅데이터의 개념과 수집, 저장소와 같은 기본적인 이해로 시작했고, 이어 분석도구, 통계분석, 마이닝, 시각화와 도구, 적용사례 등까지 실용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다루어 선택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짐과 동시에 더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열정도 깨울 수 있었습니다.

수강기간은 총 4주로, 그 안에 수업을 모두 들으면 되는 형식이에요. 60%이상 이수를 하면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시험에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요.

저는 민간교육원의 경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곳을 선택해야 한다기에 한직평에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초석으로 삼은 공부였는데, 등록번호가 부여되어 후에 스펙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서 출발이 좋네요. 전공에 상관없이 미래가치에 투자하고 싶다면 바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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