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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SEDONA SUITE HOTEL 후기
세도나 호텔을 이용 했습니다. 호캉스로 가끔 시내를 가는데요. 호치민 4성급 5성급 호텔 뿌시기 하는중이네요. 제일처음 간 곳은 4성급 오키드 호텔을 갔었고요. 그다음에 5성급을 가보자 해서 퓨전 오리지날 사이공 호텔에 갔습니다. 퓨전 오리지날 사이공 호텔은 올해 생겨서 평점이 엄청 높았고 금액도 15만원 정도로 적당해서 이용 했었어요. 근데 새로짓고 레스토랑도 없어서 싸게 간 것 같고 지금은 20만원에서 30만원도 나오더라고요.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호텔은 수영장이 좋아서 호텔 수영장을 잘 이용 했거든요. 근데 이때 알게된 사실이 세도나도 같이 수영장과 헬스장을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그때 당시 검색해보니 20만원대였는데 지금도 그대로라서 세도나 스위트 호텔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퓨전은 10만원이 올라버려서 이용을 못하겠더라고요. 가성비... ㅠ
세도나 스위트 호텔은 타카시마야 백화점 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근데 로비는 28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먼저 입구에서 안내를 해주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해요. 그리고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다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숙소에 가야하죠. 이게 조금 귀찮았어요. 수영장도 이런식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타카시마야 연결된 곳은 없고 밖으로 나와서 들어갔어요. 이건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호텔이 좀 더 좋았어요.
그래도 체크인 빠르고 직원들이 친절 했어요. 세도나 호텔에 로비에 가보니 레스토랑도 잘 돼있더라고요. 해피아워도 하길래 자리 예약을 했어요. 28층이라 뷰가 엄청 좋아요. 그리고 체크인 할때 보증금은 150만동 입니다. 카드로 걸어놨어요.
룸에 들어왔습니다. 34층 이었고요. 방은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침대가 나중에 자고 일어나 보니 조금 노후된것 같았어요. 허리가 약간 아픈 느낌? 그래도 편안한 숙소 였어요.
단점은 티비가 좀 안좋더라고요. 유튜브도 들어가기가 어렵고 리모컨이 잘 안눌려요. 미러링 하려고 해도 위에 허용 버튼 클릭이 안되고 그냥 티비 안에 프로그램만 눌리고요.
화장실은 5성급 호텔 중에 제일 넓었습니다. 퓨전 오리지널 호텔은 세면대 가운데 있고 샤워실 오른쪽 변기 왼쪽에 분리 돼서 불편 했는데 여긴 화장실을 크게 뺀 느낌이네요.
마이하우스 사이공은 변기쪽이 좀 작아서 부딪히고 불편 했거든요.
세도나 스위트 호텔의 화장실은 깔끔하고 넓고 샤워할때 수압 쎄고 온수가 잘나와요. 아주 만족스러운 화장실 이에요.
밖에 뷰입니다. 탁트여있어서 좋아요.
전자레인지도 있네요.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호텔은 밖에 공동으로 펜트리에 한개가 있었고 여긴 방마다 있나봐요. 냉장고는 역시나 이나라의 문제인지 저만한 사이즈의 문제인지 엄청 시원하진 않아요. 그냥 15도 정도??? 맥주가 그렇게 안시원해요. 예전에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호텔에서 사시미 사서 넣어놨는데 반이 변색 돼서 버렸어요...
미니바는 없었고 물만 두병 있어요.
그게 차라리 나아요. 음료수는 잘 안먹기 때문에...
일단 방에 짐을 풀고 나가려고 했는데 먼저 타카시마야에 가서 스시와 사시미를 사서 먹었고요. 그다음 낮잠을 잤어요. 아침에 헬스장 1년치 끊어서 운동을 했거든요.
여기 헬스장도 가야하는데 그냥 수영장만 이용 했어요.
레스토랑/바 입니다. 칵테일과 맥주를 2+1 해피아워 해요.
그래서 칵테일을 다양하게 시켜봤어요. 총 4잔 시켰네요. 음식은 먹다가 배불러서 한개는 포장 했고요. 일본인 거리로 갔습니다. 먼저 환전을 좀 했어요. 배가 불러서 다 걸어다녔습니다.
조식은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네요.
일단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정도입니다. 장점은 룸컨디션 좋고 화장실 넓고 뷰가 좋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헬스장 최고고요. 직원들 친절 합니다.
그다음 단점은 냉장고, 티비 성능이 좀 아쉽고요. 와이파이가 방번호에 제 이름 성을 쓰면 된댔는데 안됐고 기술팀이 고쳐서 3시간뒤에 된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침대가 약간은 불편하다는 것이에요.
세도나 스위트 호텔 가격은 20만원 정도에 갔는데 가성비라 하기에 조금 비싸긴 하네요. 다른 동남아에 비해 호텔가격이 베트남이 좀 비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