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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도 애매할때 저축은행 파킹통장 알아보기
저축은행 파킹통장 고금리·고한도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변동성 큰 금융시장에 투자는 할 수 없고 그러자니 그냥 통장에 넣어놓자니 아쉽죠. 이럴때는 갈아타기 쉬운 파킹통장을 추천 합니다.
페퍼·OK·웰컴저축은행 등 3%대 금리 제공
금융권에서도 한도와 금리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저축은행 상품을 주목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파킹통장 '페퍼스파킹통장' 금리를 연 3.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페퍼스파킹통장은 '디지털페퍼' 앱 전용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페퍼저축은행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의 장점과 종류
해당 상품의 강점은 최고금리를 받기 위한 까다로운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도 역시 기존 300만원에서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까지 확대했습니다. 5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연 1.0%(세전) 금리가 적용됩니다. 가입 금액 역시 제한을 두지 않아 원하는 금액만큼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OK저축은행 OK e읏 통장
OK저축은행은 'OK e읏 통장'의 금리를 내달 1일 연 3.3%(세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1000만원 이하분에 해당되며 초과분의 경우 최고 연 1.1%(세전)가 적용됩니다. 다만 OK e읏 통장은 현재 신규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에 기존고객들만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규 고객의 경우 최근 출시한 'OK세컨드통장'을 파킹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은행,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면 1000만원까지 연 3.3%(세전) 금리를 줍니다.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최고 연 1.0% 입니다.
- 웰컴저축은행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웰컴저축은행도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을 통해 일부 우대조건(급여, 자동이체) 충족 시 5000만원 한도 내 연 3.0%의 금리를 제공 중입니다.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의 경우 최고 금리가 연 2.2%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도가 1억원으로 높아 뭉칫돈을 잠깐 맡기는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억원 초과금에 대해선 연 0.2% 금리가 적용됩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 상품은 시중은행 등 타 금융권 파킹통장 상품보다 한도나 금리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카카오뱅크, 토스 등 파킹통장 금리 수준은 2%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 상품인 파킹통장이 트렌드로 떠올랐다"면서 "파킹통장 금리도 오르는 추세고 한도 역시 커지고 있어 갈 곳 없는 돈을 맡기기에 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단기, 초단기 예금수요가 많은데, 6개월 단기 예금보다 파킹통장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파킹통장은 일단위 금리 산정이 되기 때문에 이자를 따져봤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 단기 예금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더. 특히 금리 변동에 따라 갈아타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