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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고향인 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 MC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출연료
송해 선생님이 받은 출연료는 회당 300만원, 한달에 120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그게 상당히 큰 금액이었지만, 지금은 MC라는 중책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개런티라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종편에서는 회당 출연료로 600만~7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김신영은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신고식
9월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KBS 1TV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 녹화에서 김신영이 MC로 첫발을 뗐습니다. 이날 김신영은 단정한 톤의 재킷과 깔끔한 바지를 입고, 3만여명의 시민 앞에서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김신영은 진행은 물론, 엄지 척 포즈를 취하거나 손하트를 날리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공연을 함께 즐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녹화는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광역시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 뜻깊은 무대 였습니다.
김신영은 이날 무대에서 "7살 때 아버지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었는데 이제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금의환향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신영은 올해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를 언급했습니다. 고인 송해 님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34년 만에 새로운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송해 선생님의 뜻을 본받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신영이 첫 MC를 맡은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은 추후 방송될 예정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에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