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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권공증 받는 방법


이 밑에 위치가 1군에 있는 여권 공증 받는 위치 입니다. notary number 1로 검색하셔서 가도 됩니다. 바로 옆에 미래에셋 증권이 있습니다.

공증 주소 : 97 Pasteur,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여권공증은 베트남에 있을 때 정말 많이 필요하더군요.다른 공증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래도 여권 공증은 제가 간 곳이 저렴하고 바로 되고 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여권공증은 필요한 곳이 병원에서도 필요했고 워크퍼밋만들 때, 주식 계좌 만들 때도 필요합니다. 다른 공증이나 번역하고 공증은 아직 어려워서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권공증은 몇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 1군으로 가서 여권공증 받기  


여권 공증을 받기 위해 공증 사무소에 갔어요. 영사관가서 여권 복사본 공증 뗄려면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영사관 바로 밑에 번역과 공증을 해주는 업체가 있긴합니다. 서류 한장당 약 2만원 돈이 듭니다. 그래서 예전에 베트남 주식 계좌 만들때 미래에셋 들렸다가 바로 옆에 공증 했던곳인데 여권공증이 또 필요해서 오랜만에 다시 갔습니다. 하노이에서는 만원정도 했습니다. 여기는 저렴하더군요.

오늘 베트남 스승의날이라서 영업시간이 바뀔 수도 있다고 구글 맵에 써있었는데 토요일도 영업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까지 였는데 제가 11시쯤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충분한 시간 이었어요.

파스테르 거리에 있는데 그랩택시를 타고 도착 했습니다. 공중 1번가에 있나봐요. 공증 베트남어도 한자에서 왔는지 공증(cong chung)이라 발음이 똑같네요. 예전에 갔던 미래에셋 옆쪽에 있어요. 조금 바뀐건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들어 갔었는데 그냥 정면으로 들어가서 2층 가면 되네요. 2층 올라가 보니 위에 다 연결이 되어 있더라고요. 여권 카피할 수 있게 공증사무소에서 복사기를 좀 빼놨네요.



근데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 상황일 때라 백신접종 보여주고 QR코드 찍고 입장 해야했습니다. 앞에 점검하는 직원이 있어요. 인적 사항도 기재해야 하고요. 한국은 카톡이나 네이버가 깔려있어야 QR 코드 찍으며 어디든 검사 받고 들어갈 수 있죠. 최근에는 안하더라고요. 이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도 검사 안하고요.

여기 베트남에서는 Zalo에 QR코드로 확인합니다. zalo도 카카오톡처럼 채팅하는 건데 쓰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설치해서 QR코드 찍고 인적사항 입력해야 합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내가 여기 다녀왔다는 기록이 남나봅니다.

2층 올라가서 공증을 위한 여권 전체 복사하기

정면 들어가서 2층 계단 올라가면됩니다. 위에 가면 예전 왼쪽으로 갔던 것처럼 이어져 있네요. 복사하는게 예전 기억으로 창구 돈 내는 곳 옆이 였는데 정면 2층 올라가서 바로 있었습니다. 여권을 따로 복사 안해갔다면 2층을 정면으로 올라가자마자 오른쪽분한테 여권 공증 때문에 이라고 하며 여권 복사 부탁 하면 됩니다. 여권 앞에 사진 복사 했어도 복사를 맡기세요. 여권 공증 받을 때 출입국 도장도 다 복사해야 합니다. 꽁쯩 호찌에우 라고 하면 되긴 하는데 여권 보여주면서 공증이라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복사 해주러 오십니다. 여권 몇 장 복사 해주냐고 물어봅니다. 금방 되는 것 같아서 필요하면 또 오면 되니까 그냥 한 부만 했습니다.

2층 올라와서 바로 왼쪽에 프린트기인데 저는 이걸 처음엔 못보고 지나쳤네요. 복사하는 곳 찾아서 하려 했는데 예전 원래 위치에 없었고 공증해주는 직원 한테 물어보니 뒤쪽에서 복사하고 오라고 해서 다시 왔던 길로 나왔어요.

공증 복사할 때 직원이 친절하게 복사해 줍니다. 여기 여권 공증은 여권에 여행이나 비자 도장 받은 페이지 모두 복사해야 되고 그 복사본을 공증 해주기 때문에 집에서 굳이 복사 안 해가도 됩니다. 저는 여권을 갱신한지 얼마 안 됐고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에 다닐 일이 없어서 몇 페이지 없어서 금방 복사 했네요. 직원이 금방해서 만족한 듯이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권 복사비가 5000동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250원 정도지요. 저는 너무 저렴해서  5만동을 잘못 들었나 했습니다.




그리고 복사 끝나고 공증하는 곳에 쭉 들어가면 오른쪽이 하는 곳 같지만 먼저 왼쪽을 가셔서 여권과 복사한 종이를 대조해서 체크 합니다. 들고 직원들 물어보면 먼저 어디부터 가라고 설명해 줍니다. 그 다음에 왼쪽 맞은편에 있는 오른쪽가서 다시 확인 후 사인 받습니다. 페이지가 얼마 안 되니까 대조하는데 시간이 금방 걸렸고 확인이 각 1분도 안 걸린듯 합니다. 한 세군대를 돌아가며 앉아서 검사 받고 최종 돈내러 가면 됩니다.

이렇게 이중 체크를 하고 창구가서 돈을 내라고 합니다. 공증 사무소는 일처리가 너무 빨라서 당황 했습니다. 이렇게 다 한게 QR 인적사항 적는거 빼면 1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저는 코로나 때 가서 오히려 밑에서 Zalo로 QR코드 찍고 인적사항 작성한게 오래 걸렸네요. 이제는 이시간이 안걸리니까 순식간에 되겠네요. 대신에 사람이 좀 많아졌을 테니 대기시간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공증사무소 여권 공증 비용

공증 확인한 서류를 보여 주면 가져가서 접수해 주고요. 거기서도 최종 확인 후 이름을 부릅니다. 돈내고 창구에서 최종 도장 찍어주고 끝이 나게 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공증한 비용을 보니까 5만동 정도 냈다고 하고 저도 예전에 갔을 때 두명꺼 해서 십만동? 정도 냈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만동 냈습니다. ㅋㅋ 여권에 출입국 도장이 없어서 페이지가 적어서 만동 밖에 안나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 직원이 ten thousand라고 했는데 텐만 듣고 달러로 10불? 이라는 건 줄 알았어요. 베트남 동으로 생각하면 너무 적길래 다시 얼마냐고 베트남동으로 물어보니까 영수증 보여주면서 만동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 공증 받는데 총 들어간 비용은 복사 5000동, 공증비 10000동해서 15000동이 들었습니다. 한화로 750원 들었네요. 이게 베트남 물가긴 한데 이런 서류 같은건 (특히 비자) 돈이 많이 들어서 많이 내야 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너무 적게 내서 당황했습니다. 비자 하면 몇백불은 그냥 나가거든요.ㅠ






여권 복사 페이지 별로 돈을 받는건지 저는 엄청 적게 나왔습니다. 이 여권은 중요한 문서처리 할 때 제출하면 되요. 증권계좌 만들 때도 필요할 것이고요. 아마 아파트 계약할 때도 필요할 것 같네요. 다시 왔던 길로 돌아나가면 됩니다.

한국으로 치면 동사무소같네요. 상당히 간소화된 시스템입니다. 베트남에 다른 곳도 이러한 시스템으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도 인터넷으로 다하잖아요? 베트남도 좀더 간편해 지길 바라며...비자 같은 경우는 업체에 맡기기 때문에 중개비가 추가되서 좀 비싼데 비자도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해보고 싶긴하네요. 근데 그건 오래 걸리겠죠. ㅠ 이렇게 하루 30분 정도에 후딱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업체에 맡기는 것이긴 합니다.

아무튼 여권 공증 접수가 워낙 빨라서 순식간에 끝났네요. 1군에 있어서 왔다갔다하는게 오래 걸리네요. 다른 건 할 수 없어서 업체에 맡기는데 여권 공증 정도는 혼자 가서 금방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호치민 영사관만 가도 대기자가 엄청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여기 공증사무소는 일처리도 빠르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 끝나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혼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여권 공증받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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