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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말레이시아 여행 처음엔 교통이 원활한 수도에 가기로 했어요. 쿠알라룸푸르에 가기로 했죠.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호텔 후기
비행기티켓이나 호텔 예약은 트립닷컴으로 했어요. 한개 여행사 사이트로 몰아서 하는 것이 이득이더라고요. 갑자기 할인이 나오지 않는한 말이죠. 비행기표도 트립닷컴으로 했구요. 원래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까지 10만원안넘는데 베트남 휴일이라 한사람당 15만원정도에 샀네요.
말린도 항공으로 예약했구요. 베트남항공을 예약하려 했는데 다팔렸나 금액이 올라서 항공을 말레이시아쪽 항공사로 예약 했네요.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 로비 혼잡
힐튼호텔 로비에 도착했는데 동남아 호텔 체크인 할 때 이렇게 줄서서 기다린게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도 기다릴 때 음료 한잔 주구요. 5성급이니까..근데 너무 기다렸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렸어요. 일처리가 느린건지? 흠...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요~ 체크인 하는곳 오른쪽가면 조식 먹는곳인데 조식 괜찮습니다~!
힐튼 호텔의 장점이자 단점은 높아요. 그래서 뷰가 좋아요. 단점은 높은 만큼 방이 많아서 사람이 진짜 많아요. 로비가 시장인줄 저흰 한 십몇층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지만 뷰는 좋네요.
내려와서 바로 앞에 전철역이있어서 가는길에 힐튼 호텔을 봤는데 높긴 높아요.
여기로 오려면 로비입구는 3층이라 돌아서 엘베 다시 타고 1층가야되요. 불편해요. GRAB 잡을 때도 기사가 1층으로 와달라는 사람 있고 모르는 사람은 3층 가야되는데 저기서 좀만 지나면 진짜 10분간 빙빙돌다가 3층 입구로 가야되요.
기다리다가 취소하고 다시 잡으면 똑같이 기사가 그러고. 그래서 그냥 1층이면 기다리라 하고 우리가 내려갔어요, 그게 좀 불편해요. 힐튼호텔의 단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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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도 여행도 장악하려하는군요. 근데 취소수수료 없고 안심하고 여행 할 수 있다네요.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그리고 3층가면 힐튼호텔과 메르디엔 호텔이 입구가 나눠져있어요. 건물은 따론데 수영장은 같이써요. 숙소에서 바라본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이 좋긴 합니다.
수영장 안가려다가 마지막날 그래도 수영장 덕분에 예약한것도 있는데 그김에 가봤어요.
수영하기도 좋고 선베드에 누워서 휴식하기도 좋고 그렇습니다. 씻는곳도 있고 수건 가져다 달라고 할 때 힐튼쪽가야되요. 모르고 메르디엔 쪽 갔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힐튼이면 저쪽 가셔야 한다고 말해줬어요. 수영장에서도 뷰는 좋습니다. 날씨 좋았고요. 수영장 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갔어요.
투어 신청을 해서 로비에서 투어 차를 기다렸어요. 투어는 정말 할말이 많은데 아무튼 크게 디었습니다.
그래도 WAUG 와그 회사 덕분에 잘끝났지만요. 투어날 저녁에는 아쉬워서 제타 bar에 가서 칵테일을 한잔 했어요. 공연도 보면서요. 공연 보고 가수분들이 와서 악수 청해주고 건배도 하고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나이가 조금 들면서 여행하면 여러군데 안돌아보고 공연보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좀 더 어렸을 때는 밤이되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게 좋았었는데 말이죠.
칵테일은 마가리타였는데 생각이 안나서 인터넷에 이미지 사진 찾으며 겨우 시켰었어요. 숙소에 돌아와서 아쉬워서 플렉스 2탄으로 룸서비스를 시켜봤습니다. 이날 바랑 룸서비스로 10만원은 넘게 쓴듯해요. 생각보다 안푸짐해 보이지만 양이 진짜 많았어요. 룸서비스 끌고온 탁자도 신기했구요. 양주가 면세에서 샀는데 남아서 얼음 갖다달랬더니 푸짐하게 갖다줬어요. 역시 이런곳에 오면 룸서비스를 시켜야 하나봐요. 감튀는 잘못시켰어요 적을까봐 추가했는데 햄버거옆에도 엄청 나오네요. 햄버거는 대성공이에요 맛있었어요. 다른건 좀 가성비에 못미치는 느낌이었구요. 역시 햄버거는 실패하지 않는 느낌
그리고 여기 와이파이 쓰려면 돈내던가 힐튼 honors 에 가입해야 되요. 그래서 그냥 유심칩 썼는데 한개는 다쓰고 한개로 버티며 왔어요. 그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보통 동남아 호텔들 대부분은 와이파이 무료 많은데 그래도 호텔 편했고 즐거운 2박3일이었습니다.
재방문은 아마 나중에 많이가면 하겠죠? 다른 호텔들을 가볼것 같아요. 그랩 불편한게 한몫했어요. 다음에 쿠알라룸푸르 다른 여행한것도 올릴 수 있으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