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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때문에 유희열 하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600회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유희열의 하차 이유가 '100분 토론'때문이라는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희열은 5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 이후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유희열의 하차를 끝까지 말렸으나 유희열이 완강히 고집했다는 것인데요.
특히 한 방송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600회나 진행할 만큼 '스케치북'에 대한 유희열의 애착이 강했지만 '100분 토론'에서 음악동료들이 자신을 파렴치한 표절범으로 몰아가는 것을 본 뒤 완전히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음악관계자는 "새로운 진행자로 대체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검증조차 되지 않은 의혹으로 13년이나 진행해온 프로그램에서 불명예 하차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하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혔지만 MC 유희열의 표절 논란으로 인해 13년 만에 종영을 맞게 됐습니다.
유희열은 '스케치북'을 비롯해 '뉴페스타' 등에서도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600회 마지막회 게스트는 폴킴, 멜로망스, 10cm,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멤버 효정-승희, 김종국, 거미, 헤이즈, 씨스타 등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거의 대학생활부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며 사연도 접수해서 직접가서 관람하기도 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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