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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위젯 꾸미기
요새 스마트폰이 자꾸만 커지고 무거워지는 폰 사이즈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은 말 그대로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전화를 받고 사진을 찍고 웹서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시고 다닌다는 표현이 맞는 정도로 크고 무겁고 가격이 높아지더라고요.
얼마 전 제가 원하던 사이즈의 폰이 출시되었고 바로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 아주 많은 인기를 받는 아이폰 12 미니인데요. 예전 아이폰 4의 감성이 느껴져서 추억팔이에 좋더군요. 그리고 iOS14 업데이트로 추가된 위젯 꾸미기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생은 iPhone 12 Pro Max를 샀고 저는 12 mini로 교체했습니다. 아이폰 Pro Max가 160.8x78.1x7, 4mm, 226g인데 아이폰 mini는 131.5x64.2x7.4mm, 133g으로 크기도 크기이지만 거의 두 배의 차이의 무게로 정말 가벼워졌어요. 물론 카메라 성능이 조금 떨어지고 크기자 작기 때문에 배터리 시간도 적지만 저는 아담한 아이폰12 미니가 가볍고 편리합니다.
iPhone se2를 쓰고 있었기에 가장 중요한 카카오톡 백업도 따로 하지 않고 마이그레이션으로 데이터를 고스란히 옮겨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쓰던 스마트폰에서 모든게 그대로 옮겨지니 새 폰을 산 느낌도 들지 않아 뭔가 좀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ios활용겸 아이폰 위젯 꾸미기로 좀 바꿔보려고 해요.
아이폰 위젯 꾸미는 방법
앱에대한 깔끔함과 직관성이 좋아 iPhone을 쓰지만 그래도 캘린더와 같이 자주 봐야 하는 것이라면 갤럭시폰에서처럼 위젯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업데이트 이후 가능해졌어요. 이런 좋은 기능을 왜 이제서야 넣었는지.
아이폰 위젯 꾸미기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탕화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꾹 눌러 앱들이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서 상단 왼쪽으로 +와 오른쪽에 완료 버튼이 생기도록 해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위젯으로 추가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스크롤 하면 더 많은 내용을 찾을 수 있어요. 상단 바에 작게 나오는 시계를 좀 더 큰 이미지로 보고 싶었습니다. 가장 작은 정사각형과 가로로 긴 직사각형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해외살이 중이거나 해외여행 중이시라면 세계 여러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괸련 도시의 시계로 고르고 아랫부분의 위젯 추가를 눌렀습니다. 어플 4개의 자리를 차지해 큼직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위젯 이동은 어디로든 가능하지만, 가운데에 둘 수 없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더 추가를 하려면 +를 눌러 위젯을 추가하면 됩니다. 오늘 할일이 바로 보이도록 캘린더 일정을 위젯 추가 했고 애플 뮤직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음악 어플도 추가했습니다. 아이폰 위젯에 아쉬운 점은 아이폰 위젯 꾸미기가 가능한 앱들이 다양하지 않아요.
하지만 하나씩 늘어나고 있으니 보다 많은 설정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서로 포개어두고 스크롤 해 찾을 수도 있고 위치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습니다. 아주 쉽게 추가와 이동이 가능하니 내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보세요.
요즘 새로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비해 아이폰 12 미니 5.4인치 디스플레이는 작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로 모아 관리할 수 있으니 작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요.
아이폰은 정말 편리하며 아쉬운 점들도 수정해서 언젠가는 출시를 하네요. 예전에 상단에 내림바 없었을때도 아쉬웠는데 생겼고요. 좀 늦게 생기긴하지만 애플 아이폰만에 편리한 점은 더 많고요. 안드로이드 느낌에 편리한 것도 추가가 조금씩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