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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개는 훌륭하다 촬영 중 개물림 사고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또 개물림 사고를 당했습니다.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개는 훌륭하다 촬영 중 난폭한 개에 물려 피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걱정을 끼치자 강형욱은 "거의 나았다. 큰 부상이 아니다"라며 안심시켰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5월 16일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시바와 진돗개 믹스견 라오 훈련에 나섰다가 물려 병원을 찾았습니다. 라오는 심한 짖음과 입질 그리고 공격성을 보이는 고민견이었습니다. 라오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공격하는 등 공격성이 심각했고 보호자에게 무차별 입질로 상처까지 남겼습니다.
이에 강형욱 훈련사는 "라오가 지금 보호자를 리드한다. 다칠까 봐 염려하지 말고 목줄로 확실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강형욱 훈련사는 "장난으로 시작된 공격성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렸을 때 입질을 받아주며 습관이 됐다. 으르렁거리는 순간 라오가 원하는 걸 들어줬을 것이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오는 강형욱 훈련사의 훈련으로 점점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 훈련사가 라오와 대치하다 결국 부상을 입고 출혈로 병원에 이송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 장갑을 끼고 훈련에 임했지만 계속된 라오의 입질 공격에 결국 손목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피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며 강 훈련사의 상태를 걱정했고 강 훈련사 역시 상처를 소독하다 긴장이 풀린 듯 "여기 너무 아프다"고 의사에게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강형욱 훈련사의 상태는 어떨까. 강형욱 훈련사는 2주 정도 전 진행했던 녹화였고, 지금은 거의 다 나았다고 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에 예기치 않던 사고로 촬영은 중단됐지만 라오의 훈련은 추가로 이어졌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고통스러운 사고에도 라오를 걱정해 추가 촬영까지 했습니다. 그가 왜 개통령이라 불리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네요.
동물보호법 (벌금)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동반 외출시에는 목줄, 가슴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합니다.
목줄이나 가슴 줄은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고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개 견종은 맹견으로 분류되며 생후 3개월령 이상이 되면 외출 시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1차)엔 안전조치 미준수 20만 원, 등록 대상 동물 미등록 20만 원, 인식표 미부착 5만 원, 배설물 미수거 5만 원, 입마개 미착용 등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