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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 상위 초등학교 교사 연봉


희망직업 최상위, 초등학교 교사 등 교사 연봉 얼마인지 알아볼까요.

초등학교 교사 등 교사 연봉 얼마나 될까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직업을 조사하면 매번 최상위에 랭크되는 직업이 ‘교사’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조사한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학생 희망직업을 보면

△초등학생 1위 운동선수, 2위 의사, 3위 교사

△중학생 1위 교사, 2위 의사, 3위 경찰관

△고등학생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등의 순입니다.

 

 


교사는 초등학생에게 3위, 중고등학생에게는 1위 희망직업인 거죠. 그렇다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중등 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


교사는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 중등교사(중·고등학생 대상)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상에 따라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 전공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0개 교대(서울교대,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공주교대, 춘천교대, 전주교대)나 3곳의 초등교육과(이화여대 초등교육과-여학생 한정, 제주대 초등교육과,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로 진학해야 해요.

 

 


그런데 말이에요.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줄어들면서 매년 고공행진을 하던 교대의 인기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2022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는 경쟁률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전국 10개 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4.9대 1에서 올해 5.8대 1로 높아진 것인데요. 전국 10개 교대는 수시에서 2292명을 모집하는데 1만3318명이 지원해했다고 해요. 대학별로 보면 광주·대구교대를 제외한 8개 교대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청주교대는 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춘천교대(7.3대 1), 진주교대(6.8대 1), 부산교대(5.9대 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대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한 것은 직업 안정성 등을 고려한 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런 부분이 더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별 2022학년도 공립 초등교원 선발 예정인원을 취합했는데요. 총 3455명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지난해 최종 선발인원 3864명과 비교해 409명(10.6%) 줄어든 것이에요.

 

그렇다면 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교사의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이와 관련해 최근 교육부가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어요.

그 내용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봅시다. 2019년 우리나라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6명, 중학교 13.0명으로 OECD 평균보다 높거나 비슷했고, 고등학교는 11.4명으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그리고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3.0명, 중학교 26.1명입니다.

 

다음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 법정 급여를 살펴볼게요.

 


초등학교 교사 초임 연봉은 3347만7000원, 중학교 교사 초임 연봉은 3353만9000원, 고등학교 교사 초임 연봉은 3280만원입니다.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적죠. 하지만 15년 차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

 

15년 차 초등학교 교사 평균 연봉은 5910만3000원, 중학교 교사 평균 연봉은 5916만5000원, 고등학교 교사 평균 연봉은 5842만6000원입니다. 그리고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등 교사의 연간 수업 주수는 38주로 OECD 평균과 같았고, 법정 수업 일수는 190일로 OECD 평균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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