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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새로 생기는 국가 자격증 2가지

 

국가자격증 신설 배경 2024년에 새롭게 2가지 국가자격증이 생긴다고 해서 알아보려합니다. 국가자격증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해당 분야에서 일하거나 일할 예정인 사람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검증받은 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국가자격증은 자격증 종목별로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으며, 국가산업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취업 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신설되는국가자격증2가지
국가자격증 알아보기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 종목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시험을 통해 검증받아야 합니다. 자격증 시험은 국가산업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종목별로 다르게 시행되며, 시험 일정 및 응시 자격 등에 대한 정보는 Q-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 자격증이 생기는 배경에는 현재 수요가 많거나 늘어나는 추세이고, 앞으로도 그 분야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겠다 싶은 분야일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아래 두 가지 자격증 모두 ‘돌봄’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고,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가족 형태의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이니 살펴보시고, 관심 있으시거나 적성에 맞는 분야라면 미리 준비하셔서 1회 국가자격증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아동돌보미 국가자격

아이돌보미 자격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방과 후 돌봄 교사나 지도교사 같은 민간자격증이 있어서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원서를 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임시보육, 어린이집 등하원, 놀이활동 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민간자격증이 많아도 인정을 해주지 않는곳이 많아서 실제로는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같은 국가 자격이 있어야 제대로 된 취업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있어서 모든 복지나 정책들이 출산 장려나 육아와 관련된 분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증제도도 출산장려정책과 맞물려서 아이와 부모의 복지증진과 함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여성가족부에서 하고있지만, 남녀고용평등법에 의해 당연히 남성분들도 지원가능하고, 학력, 연령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체계화해서 국가자격으로 인정해 준다는 건데요,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는 표준화된 교육을 이수한 다음에 자격검정을 통해 발급될 예정이고, 성범죄나 아동학대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체계화하고 보수교육과 돌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통합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자치단체에서 모집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진주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정’으로 검색하면 진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가 소개되는데요, 이 홈페이지에 ‘아이돌보미 선발 공고’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2. 반려동물행동 지도사

새로 신설되는 국가자격증 두 번째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입니다. 인구감소로인해 가족 구성 형태가 변화되고 맞벌이가정이 생활화되었지만 역설적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 및 평가, 훈련, 반려동물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 그 밖에 반려동물 행동지도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반려동물 전문가입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관리사, 장례지도사 등과 같은 반려동물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자격증 시험 일정 및 응시 자격 등에 대한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문제를 비롯해서 반려동물을 안 키우는 다른 이웃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자주 접하는 요즘입니다.

 

(동물복지환경정책관-반려동물산업의료팀) 내년부터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첫 시행, 보도자료(6.9, 배포 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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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이를 해결해 주는 전문가들이 부족하고, 국가 정책 또한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교육과 훈련입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작년 4월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돼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됐고, 내년 4월 27일에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견 센터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것부터 동물병원, 반려견 훈련소, 미용실, 호텔, 반려견 카페 등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 고등학교나 대학교 강의, 학원 강사, 팻시터 등 프리랜서를 비롯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거의 만능 자격증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을 다루는 경험과 배경지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자격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같은 과정을 미리 배워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이 분야에서는 관련 도서부터 동물보호법에 대한 강의 예상 문제 등 다양한 수험서들이 나와있으니까 본인이 기르는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는 2024년부터 시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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