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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2022 개편사항과 공부방법
대한민국의 소방관. 한국의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 화재 진압과 재난 재해 발생 시 구조 활동을 수행. 그 역할에 따라 구조대원/구급대원/화재진압대원으로 나뉩니다. 소방공무원 인강을 통해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무엇보다 진학했던 기술 관련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고생을 했었죠.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앞서 전공을 살려볼까 했지만 굳이 전공대로 길을 갈 필요를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공시 준비라는 결론을 내고 소방공무원인강을 활용하면서 수험 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공시를 응시하기 위해서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이 주어졌고 빠듯하게 공부를 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은 현장 강의보다 온라인 수업으로 기울어지게 되었어요.
특히 소방공무원 시험은 필기만 준비해서 합격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적인 부분도 동시에 관리를 해야 해서 더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소방공무원 공부를 자유롭게 시간 활용하기 위해 인강을 선택했어요. 소방공무원 인강은 가능한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수험생활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어떤 방법이든 본인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워나갈 수 있다면 학원이 아닌 온라인의 방법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2022 소방공무원 시험 과목 개편
2022년부터 소방공무원도 시험 과목이 개편됐죠. 해당 직렬 외에도 경찰이나 일반 9급들의 직렬별 과목도 다 차이가 생겼습니다. 소방공무원 개편 내용을 보면 과목 규정은 선택과목, 조정점수 제도가 폐지되고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마다 과목이 필수적으로 다 정해집니다. 제가 공부했던 직렬은 한국사, 영어, 행정법, 소방개론, 소방법규를 배워야 하고 구급, 구조 직렬은 국어, 소방개론, 생활영어를 응시하도록 달라졌습니다. 특채는 국어, 소방개론, 소방법규로 응시하는 과목이 제 각각이다 보니 동시에 여러 직렬을 목표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소방공무원은 몇년전부터 국가직으로 전환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들으며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 다른 좋은 소식은 거주지 제한이 사라졌어요. 국가직은 원래 거주지 제한이 없는 과정이기 때문에 전환이 되면서 이 부분이 반영된 거 같았죠.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종사를 하게 되는 만큼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응시 자격이었어요.
일반 9급이라면 18세 이상일 경우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해당 공시는 18세 이상부터 40세 이하까지만 지원할 수 있어서 자칫하면 응시 기회를 놓칠 수도 있거든요. 또한 나이와 함께 채워야 하는 조건은 면허였는데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해서 1종 대형이나 보통 면허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대학교에 오면서 면허를 취득해서 별다른 준비 없이 소방공무원인강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소방공무원 공부 과정
전체적인 채용 과정은 필기 이후 체력을 거쳐 면접 3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공지에서 수험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각각 중요도를 따지면 필기가 75%로 가장 높았고 체력은 15%이고 면접은 10%라 합산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필기 준비를 탄탄하게 해야 했어요. 특히나 가산점이 없었던 저는 과목별 점수가 정말 중요했기 때문에 학습에 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어요. 취준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컴활 등의 과정도 가산점에 속했지만 저는 처음부터 공시를 결정하면서 필기 공부만 했어요.
상대평가로 응시를 하지만 절대평가 기준도 넘겨야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 전체 점수는 만점의 60% 이상이어야 해서 기준부터 준비 과정까지 까다롭지 않은 부분이 없더라고요. 필기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로 결정이 되어서 점수에 대한 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위에 따라서 배점이 달라져서 추후 총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득점을 하겠다는 필사적인 마인드로 공부를 해야 했어요.
소방공무원인강 과목을 결정할 때는 선택과목의 자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교 과목인 수학, 사회, 과학을 선택하지 않고 법규과 개론을 골랐어요. 개편 소식을 미리 접했기도 하지만 저 역시 평가자들과 같은 관점에서 실무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개론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개념이 등장하고 유형 중에는 계산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필수적인 요소였어요. 비슷한 용어가 등장하는 법규는 개론 다음에 배우면서 크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개념을 학습한 후 바로 문제를 풀기가 부담스러워 많이 풀었던 것이 OX문항이었는데 헷갈리는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오답을 작성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기출을 풀 때는 최신 내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을 파악하는데 유리했고 해설 수업은 꼭 수강을 하면서 올바른 풀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