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이후 3년 만에 대면 금융 채용박람회 개최

 

3년 만에 대면으로 금융권 채용박람회

은행, 보험, 카드 등 58개 금융회사와 금융기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공동 채용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KB국민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카드, 예금보험공사 등 58개 금융사·금융기관이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박람회

금융 박람회 참여 업체와 행사 일정

이번 공동채용 박람회에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교보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등 대형 금융사와 금융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메타버스 모의 면접, 해외 취업관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행사는 25일까지 열립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범부처 차원에서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는 메타버스 모의 면접관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채용상담도 시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합니다. 수시채용 직무는 일반, 데이터 기획·관리, 정보기술(IT), 데이터 개발로, 희망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 다음달 2일까지 응모하면 됩니다.